스토리
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JA 새내기입니다'새로 시작하기 좋은 봄입니다. 저희 JA Korea도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여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A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해는 새내기 식구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Q. 입사 전 JA Korea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요? 그리고 실제 입사하고 난 후의 소감이 궁금해요. 박정규) 사실 입사 전 제가 생각한 JA는 경제 및 금융교육 단체였어요. 그런데 창업, 진로, 코딩 등 시대에 맞게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놀라운 점은 대한민국에 교육봉사에 자원하는 봉사자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어요. 이 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배우고 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박정민) 입사하기 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곳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는지 궁금했어요. 정말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분들이 확실한 비전을 갖고 일하고 계셔서 스스로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시은) JA 홈페이지에서 인상적인 것은 지금까지 함께해 온 이들의 이름을 기재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이었습니다. 작은 포인트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고, 입사 후에도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고요. Q. JA에서 가장 진행해 보고 싶은 교육이 있다면요? 한성희) 저는 부모교육과 4차산업에 대한 토론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이 변하려면 아이들 스스로의 힘으로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변 환경, 학교와 학부모가 변하고, 학생이 배우는 것에 발맞춰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말 한마디라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면 다음세대 대한민국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세희) JA 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그 과정에서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스타벅스와 함께 특성화고 친구들이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과거에 제가 바리스타를 꿈꾸기도 했었고 또 먼 훗날 작은 까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이 있기에 더 남다른 꿈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박정규) 저는 COY를 진행해 보고 싶었는데 팀장님이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감사하게 운영팀에 넣어주셨네요 하하.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금융 분야와 관련된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고 싶어요. 기존 프로그램에서 좀 더 심화된 내용의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기도 하고, 청소년들이 더욱 금융 분야에 관심을 갖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금융관련 대회도 개최해보고 싶네요! 이시은) 저는 TTBiz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제 전공과 연결된 프로그램이라 관심이 많이 가거든요. 저도 대학교때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Cross national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고등학생 친구들이 어떻게 만들어 나갈 지 너무 궁금하네요. Q. JA는 ____ 다! 내가 생각하는 JA와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박정민) JA는 인생 친구에요. JA는 정말 일 잘하고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곳인 것 같아요. 그런 JA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 JA다운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박정규) JA의 교육을 받는 모든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싶습니다. 특히,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도 차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즈언~! 한성희) JA는 융합이에요. 정말 이것저것 다 융합하여, 생각하는 대로 실행할 수 있는 자원이 다 갖춰져 있거든요. 저는 JA의 가치와 비전, 목적을 확인하고 일하는 여러 직원분들의 열정과 노고를 보면서 최대한 도태되지 않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폐쇄적인 대한민국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해외에 나가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도 영어를 좀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이세희)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JA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꿈을 그려 나가며 성장하는 부드러운 힘을 가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시은) 저는 행복을 나눠주는 삶을 소망하며 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인생에 점 하나를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JA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그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2019-04-02
JA Korea 초등학교 5학년 교재 '우리 나라'를 개편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는 시장 경제 체제 안애서 기업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아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경제 관련 개념을 소개하고 직업을 갖기 위한 과정을 체험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게임과 활동을 통해 기업이 조직되는 형태에 대해 배우고, 고용주들이 채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기술과 능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2019-04-01
'이것이 진짜 창업이구나!' 를 배운 JA AP COY / 국제대회 필승 꿀팁! 저에게 있어 이번 AP COY는 비단 한국 대표로써 대회를 나간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동안 했던 다양한 활동에서 저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아이디어와 제작 방법, 재료 조달 등 만을 고려했었습니다. 하지만 JA AP COY에서 저는 아시아 여러 국가들에서 자신들만의 특별한 환경을 이용한 아이템을 보고, 제작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분명 다신 없을 소중한 기회였음을 확신합니다. 국가가 처한 다양한 천연 자원, 인적 자원, 환경 문제 등 그들 자신의 나라에서 당면한 문제를 이용하는 것을 보고, 사실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과정과 더불어, 여러모로 좋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 청소년 창업의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SURF의 경우 딱 고등학생 수준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정도를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로컬 장인이나 전문 공장과 연계하여 높은 퀄리티로 상품화하고, 그것을 홍보하기 위한 사진 촬영이나 영상물 제작도 전문가와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해 오는 것을 보고, 창업이 비단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이를 상품화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홍보하고 완성도 있는 패키지를 만들어서 우리 상품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전달하고 판매할 수 있을까’를 담아내는 것이라는 중요한 사실을 배웠습니다.국제대회 꿀팁, 이렇게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트레이드 페어 때 한복을 입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와서 한국말로 인사하고,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자고 하고.. 주의를 끌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품 홍보물을 신경 써서 잘 만들어가시길 권장합니다. 거의 모든 팀이 백화점 퀄리티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온 팀이 지역 장인들과 연계해서 천연 재료로 흠잡을데 없는 퀄리티의 신발과 북커버를 만든 곳이 있었는데, 홍보 브로셔까지 완벽한 것을 보고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모든 팀들이 엄청난 퀄리티로 홍보 자료를 준비하더라고요.고동빈(전북과학고등학교 SURF) 국내에서 또래들과 교류해본 경험도 많고, 또한 기회도 적지 않게 존재하지만 해외에서 많은 국가의 친구들을 한 번에 만나고 같이 교류할 기회는 정말 흔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를 ‘국가대표’라는 이름으로 진행해서 정말 보람찼습니다.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나라에서의 경험이 ‘우물 안 개구리’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정말 많고 다양한 사람을 포함하고 있고, 또 그 사람들이 각각 다른 문화, 생각을 갖고 있기에 단지 우리나라가 아닌 전 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제대회 꿀팁, 이렇게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대회에 나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사용합니다. 문법이나 독해보다는 회화를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에 오기 힘든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할까, 말까?’ 하는 고민이 든다면 무조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회 규칙이나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면요. 하고 후회하는 게 안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김희도(전북과학고등학교 SURF)
2019-04-01
디지털 리터러시 with Human Literacy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JA Korea도 새 식구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신입 직원에게 필요한 업무 역량은 무엇일까요?” 그 중 제일 중요한 것으로 몇 년 전부터 떠오른 것은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입니다. 꼭 개발을 한다거나, 프로그램을 다룰 수는 없어도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 교육 영역에 있어서도 디지털 이해와 격차의 해소, 디지털 윤리와 포용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마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후원으로 열린 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고 좋은 학습의 기회였습니다. 회의 전, 1박 2일 동안 세계 각 지에서 Microsoft사와 협력하는 비영리 기관의 담당자들이 모여 "Equity, Inclusion and Accessibility for Computer Science Education"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각 나라, 기관의 Computer Science 교육 사례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 우리 JA Korea도 장애인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MS가 지원하는 교육 목표는 선명했습니다. 누구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아야 하고, 일방적 정보나 데이터를 독점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라마다 경제적 상황과 디지털 발전 정도가 다르고 교육 체계가 상이하지만, 그 곳에 모인 모두가 바라보는 곳은 청소년의 “디지털 성공”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우리 JA Korea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코딩교육을 시작하여, 교육을 받기 힘든 지역에서 미처 혜택을 보지 못한 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BETT Asia에서 접한 AI, VR, Robot, AG, Dron, IoT등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발표 세션과 교육 기술 업체들의 박람회는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습니다. 그 중 흥미로왔던 것은, 미국 뉴욕시의 비영리기관인 Beta NYC가 추진하는공공 데이터 공유 운동이었습니다. 저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공공기관들이 갖고 있는 엄청난 데이터를 활용하면 청소년들이 매우 흥미있는 학습과 빅 데이터 활용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세상이 변화하는 속도는 무척 빨라서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에 대한 이해 즉 Human Being Literacy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2019-03-29
2002년 우리 JA Korea가 시작할 무렵 초등학교 교재를 제작할 때 한 키트당 평균 32명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와 교구를 제작했다. 17년이 지난 올 해는 28명을 기준으로 만들었다. 이 숫자도 전국 평균인 23.4명 보다는 좀 여유 있는 분량이다. 그러나 실제 수업에 나가보면 어떤 곳은 학급당 10명이 채 안 되는 곳도 있어 버려지는 교재와 교구도 많다. 또한, 학교마다 빈 교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017년 교육부 ‘전국 시도 유휴 교실 현황’에 따르면 초중고교 빈 교실은 무려 6162개가 넘는다고 한다. 빈 교실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는 다양하다. 방과 후 교실, 돌봄 교실, 병설유치원, 다목적실, 학교 역사관 등이다. 하지만 중앙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등 관리 주체와 책임 소재, 예산 등의 문제로 그 활용도는 낮다.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학령인구 또한 급속히 감소하여 폐교와 빈 교실 처리 문제를 심각하게 겪었으나, 그에 대한 대안과 대책도 마련하고 있었다. 빈 교실 활용 우수 사례를 직접 보기 위해 이번 JA Korea 워크숍 일정 중 교토의 성남중학교를 방문하였다. 성남중학교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중에 하나이다. 15년 전에 이미 전체 교실 중 절반 정도가 빈 교실이 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 무렵 JA Japan은 빈 교실을 개조하여 실물 경제와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교토 교육청에 제안했다. 그리고 2009년, 성남중학교에는 일본형 기업체험센터인 ‘Student City’와 금융체험마을인 ‘Financial Village’가 설립되었다.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기업 경영에 대해 10시간 정도 이론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이 곳을 방문하여 4시간 정도 각각의 기업 부스를 방문하면서 홍보, 마케팅, 영업, 회계 등 다양한 역할을 체험한다. 학부모와 직장인, 은퇴자가 자원 봉사를 하며 교사는 인솔을 맡는다. 금융체험 또한 매우 현실적 이다. 결혼중개회사, 부동산회사, 은행, 증권, 보험, 자동차 회사의 실제 부스가 만들어져 있고 학생들은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를 체험하게 된다. JA Japan이라는 비영리단체와 기업 그리고 지역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학교 내 빈 공간이 훌륭한 경제 및 금융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이러한 성공사례는 흔하지는 않다고 한다. 하지만 이해 당국의 갈등으로 버려진 채 빈 공간으로 남아있는 교실에 대한 현실적 대안으로 검토할 가치는 있다. 더욱이 그 내용이 미래의 기업가와 건강한 금융지식을 가진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라면, 팔을 걷어 부치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2019-03-05
UJAT 26기가 직접 밝히는 대경봉과 UJAT의 매력 포인트!! 2019년 2월,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한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이하 대경봉) 활동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전국 대경봉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경 뒤에는 봉사단 발대식부터 교육 준비, 봉사자 관리 등 전방위에서 수고한 UJAT의 노고가 있습니다. 모든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UJAT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다음 기수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정말 부지런한 UJAT가 말하는 대경봉과 UJAT의 매력 포인트, 과연 무엇일까요? 1. 다른 대외활동에는 없다! 오직 UJAT에만 있는 매력포인트는? 창원 부회장 배다은) UJAT를 통해 나도 경제 교육 전문가가 된다는 점인 것 같아요. 경제교육 봉사단 운영진이라고 해서 경제 분야에 굉장한 지식만을 가진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큰 오해에요. 경제무식자인 제도 UJAT 활동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경제 용어와 지식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해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교육시연을 직접 해보면서 교육 스킬도 터득하게 되었어요. 이것이야 말로 UJAT만의 매력포인트 아닐까요?광주 회장 김유진) 먼저 깊은 역사를 갖고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JA Korea의 소속이라는 것, 이건 정말 다른 대외활동과 비교해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JA Korea는 교육기부기관으로 인증 받은 곳이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UJAT가 전국 연합의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 규모면에서도 굉장히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요. 자주는 아니어도 전국의 운영진을 만나 서로의 상황을 공유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UJAT를 알고 있다는 점이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부산 회장 이원석) 다른 대외활동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이나 스펙을 선물한다면, UJAT는 각 지역별로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이를 통해 저희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준다고 생각해요. JA Korea 사무국의 신뢰와 UJAT의 책임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죠. 2. 우리 지역의 UJAT만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나 운영 방식이 있다면요? 춘천 부회장 석다빈) 춘천은 현재 학급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서 운영방식에 대폭 변화를 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일례로, 팀별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만들어가려고 하고 있어요. 서울 회장 김도원) 서울지역 UJAT은 인원이 많다 보니, 다른 팀 사람과도 두루두루 친해질 수 있도록 ‘내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팀과 상관없이 무작위로 5-6명씩 조를 만들어서 맛집 탐방, 랜드마크 방문, 등 재미있고 참여도 높은 미션을 주는거에요. 그리고 그 미션에 따라 짧은 영상을 제작하도록 해서 서로 친밀괌이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창원 부회장 배다은) 저희 창원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있는 곳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디딤씨앗을 진행하고 있는데 운영진은 기수 중 최소 2회는 무조건 참여하도록 하고 있어요. 5~6명의 임원진들이 아이들에게 경제 용어에 대해 알려주고, 한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처음에는 아이들이 조금 거친 편이다 보니 무서운 것도 있었고, 교육을 진행하는데 어려운 부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랑 친해지고 그런 분위기에도 익숙해지다 보니 점점 수월하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26기에도 동일한 곳에서 디딤씨앗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UJAT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광주 회장 김유진) 여름에 제가 교육봉사를 했던 반의 담임선생님은 무척 무뚝뚝하셨어요. 신경 써야 할 사항이나, 다른 여러 준비들에 대해 질문을 드려도 반응도 크게 없으셨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 얘기하기를, ‘담임선생님이 이런 걸 왜 하냐’고 하셨다는 거에요. 선생님이 보시기엔 대학생도 아직 어린데 '뭘 가르칠 수나 있나'그런 생각을 하신 게 아닐까 싶었어요. 마침 담임선생님이 마지막 교시에 교실 뒤에서 지켜보시더라고요. 순간 선생님 편견을 깨고 싶다는 오기가 생겼어요. 그래서 칠판에 판서를 꽉 채워가며 엄청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다행히 아이들도 협조를 잘 해줘서 수업 분위기도 엄청 좋고, 저도 아이들도 너무 좋았어요. 선생님도 좀 놀라워하시는 것 같았고요.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너무 재밌다고 인사를 해주길래, ‘담임 선생님한테 또 하고 싶다고 말씀드려~’라고 말하고 헤어졌어요. 뿌듯하기도 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4. JA Korea 경제교육봉사단, 어떤 점이 대학생들을 참여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세요? 서울 회장 김도원) 체계적인 구성과 진행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자들이 보다 쉽게 경제교육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이유는 교육 키트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봉사자들이 줄곧 하는 말은 경제교육 봉사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지침서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 봉사자를 관리하고, 교육 내용을 더 쉽게 다가가도록 하고, 봉사 활동을 가기까지의 과정을 윤택하게 만드는 저희 UJAT의 노력이 있기에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이 아닐까요? ^^ 부산 회장 이원석) 평소에는 쉽게 경험할 수 없고, 매번 다른 학생들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늘 새롭다는 매력이 있죠. 무엇보다 수혜학생 뿐 아니라 봉사자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활동이라 매년 수 천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닐까요? ‘ 창원 부회장 배다은) 흥미로운 것은, 봉사가 끝나고 대기실에 모이는 봉사자들의 모습이에요. 아침에 학교로 모일때나, 쉬는 시간에 보이는 표정과는 정 반대거든요. 다들 그날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어떤 아이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었는지, 아이들이 했던 말을 곱씹어 본다든지.. 굉장히 뿌듯한 표정으로 마무리하시더라고요. 제가 들어갔던 반 아이는 제 파트너 사진을 찍으면서 “선생님을 안 잊어버리고 싶어서 찍는 거에요!” 라고 했대요.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대학생들을 경제교육봉사 활동으로 끌어들이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요? 5. 나에게 UJAT은 OOO이다! 춘천 회장 석다빈) 원동력이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며 긍정적인 에너지, 배울점을 얻고 그것을 실천하게 해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서울 회장 김도원) 대학생활의 전부다! 저는 UJAT에 1학년 말에 들어와 3학년까지 활동을 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성장할 수 있었고, 구성원 서로서로가 도움을 주고 배우면서 UJAT도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창원 부회장 배다은) 첫 틈새다! 제가 제 인생에서 절대 못 할 것 같았던 게 ‘팀장’ 과 ‘교육’이었거든요. 못할 것 같으니까,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죠. 근데 제가 UJAT에서 홍보팀장을 하고 대경봉을 맡게 되면서 이 두가지를 다 해내면서 죽어도 못할 것 같았던 것들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저를 발견했어요. ‘아 절대 못하는 건 없구나’ 라는걸 깨달았죠. 그래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도전을 스스럼없이 하게 되고,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어요. 이번에는 태어나서 부회장이라는 가장 큰 직책을 맡았네요. 그래서 UJAT은 제가 알에서 깨어나올 수 있게 해준 첫 틈새에요! 부산 회장 이원석) 마침표에요. 올해 졸업한 저에게 대경봉은 3년간 제가 배운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UJAT은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대학생활이었어요. 6개월이란 활동 기간이 남은 지금 UJAT은 저에게 사회라는 다음 문장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마침표’가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문장의 시작, 마침표가 필요한 분에게 UJAT을 추천하고 싶네요. 광주 회장 김유진) 핫팩이요! 무언가를 따뜻하고 뜨뜻하게 만들어주는 핫팩처럼 UJAT은 저를 뜨겁게 만드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팀원들과 기획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리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제가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UJAT 활동을 통해 많은 보람을 경험했는데, 그 보람들이 저를 열정적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희 20대에 시간에 비하면 UJAT활동을 한 순간은 짧지만, 이 경험은 소중하고 특별해서 언제 떠올리더라도 제가 무언가를 이루어 나가는 데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2019-03-05
1월 초, 마산에서 진행되는 초등학교 경제교육을 참관하기 위해 내려갔다. 남쪽 끝인데도 마산의 아침 칼바람은 의외로 매서웠다. 전날 눈이 왔는지 학교 뒷산에 하얗게 눈이 덮인 모습은 병풍처럼 펼쳐졌고, 운동장은 눈이 살짝 얼어 학생들이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었다. 이 지역의 대학생 경제교육 자원봉사자들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마다 다른 교재를 가지고 4차시 교육을 진행한다. 연간 5천여 명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11개지역에서 10년 넘게 진행해 온 우리 JA Korea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JA Korea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늘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보니 봉사자가 여러 사정으로 당일 수업을 갑자기 취소하는 경우에 대한 것이다. 하루 전날이라도 미리 알려주면 해당 지역 대학생 임원진, UJAT(Union of JA Tutors)가 대체할 수 있지만 당일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정말 난감하다. 봉사자들에게 사전교육 시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챙겨와야 하는데 연락도 없이 봉사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수업 진행에도 차질이 생긴다. 이럴 경우 우리의 UJAT 임원진들이 1-2개 학급을 통합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번에 진행한 학교는 총 4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야 하는데, 꽤 큰 규모인데다 겨울방학이니 노쇼(No Show)가 우려되었다. 다행히 1~2명의 지각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참석하였다. 기적이다. 그 뒤에는 전날까지 전화와 문자, 이메일 등으로 출석을 확인하며 미리 수업을 챙기며 확인 또 확인한 UJAT의 노고가 숨어있다. 아침부터 전체 진행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수업 후에는 남은 교재를 정리하느라 허기진 UJAT와 시장통 옆 중국집에서 뒤늦게 점심을 먹었다. 아이들을 격려하고 진로와 학업, JA에 대한 경험담 등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그러다 ‘지방대생’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했다. 얼마 전 『복학왕의 사회학』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실제로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지방대 복학생들의 일상을 기술하였는데 대학입시에서 서울로 가지 못한 것이 실패라면, 실패의 아픔을 가진 지방대생은 상처받기를 싫어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소 소극적이며, 위로 받기 쉬운 가족 공동체 안에 머무른다는 얘기였다. 지방대생은 반드시 지역을 떠나야 하는가?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취직할 만한 직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쯤 되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인구 감소, 지역의 몰락은 사회 경제적 이슈와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어도 세상 밖, 즉 자신의 준거집단의 외부를 경험해 보는 것은 대학시절에 필요하다. 한 달이든, 1학기, 혹은 1년이 되든 서울에서 교환학생이나 인턴 등 다양한 형태로 거주해보며 여러 층위의 또래 집단과 어울리고, 여러 활동에 참여해 보면서 소통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도 기르고, 자신의 미래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한 계단을 올라 보면 또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다. 때로는 그 계단을 오르기가 힘들 수도 있고, 올라 봤자 별다른 모습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올라가 보고, 다시 돌이켜 보는 것이 올라보지 않고 그 아래에서 맴도는 것 보다 낫다. 입춘(立春)은 겨울 한 가운데에 있다. 봄을 기다리는 희망으로 겨울을 견디라는 뜻이다. 마산에서 자장면을 먹고 헤어진 대학생 친구 중 한 명이 문자를 보내왔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9-02-07
일본 발달장애 청소년 교육 기관을 다녀와서사업운영3팀 김상대 팀장 / 허정민 주임 장애학생 디지털 스킬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일본 발달장애 교육 관련 기관을 다녀왔다.먼저 방문한 교육기관는 JA와 유사하게 기업 후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100여 곳 이상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교육기관이다.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놀면서 배우자”는 모토 아래, 프로그래밍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스토리텔링, 미술, 만들기 등과 접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다.CANVAS의 소프트웨어 교육은 수준별로 방식에 차이를 두어 운영하고 있었다. 초, 중등 수준의 교육은 키넥트, 레고, 스크래치, 마인크레프트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에 스토리를 입혀보거나 자신이 그린 그림이 실제 화면에서 움직이게 하는 등의 놀이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있다. 고등 수준의 학생들은 게임 캐릭터를 직접 그려 실제 게임을 만들어 보거나, 역할놀이를 통해 맥도날드에서 주문하는 순서를 배우고 이를 카드로 다시 구성해보는 등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발달 장애 학생들이 이 교육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능력을 향상하거나, 무엇을 만들어내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이를 활용하고 다른 사람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다음 날 방문한 곳은 이와테 지역의 NPO 법인인으로, 의무교육이 끝난 발달장애 학생들이 취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발달장애인이 실제 직장생활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인크래프트나 ICT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면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었다. 그 밖에도 엑셀이나 워드, 비즈니스 매너뿐 아니라 메모하고, 생각하고, 질문하는 훈련까지 제공하고 있었다.이번 연수는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장애학생 교육의 목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발달장애 학생들을 교육하는 목적이 단순히 기술 교육을 통한 upskilling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이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임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또한 장애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은 취업이나 진로, 직업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사회에 통합되어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교육으로 자리잡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02-07
Novelis와 함께하는 제6회 어린이 그린 비즈 캠프총 48명의 어린이와 12명의 멘토가 함께한 ‘제6회 어린이 그린 비즈 캠프’. 2박 3일간의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활용의 경제적 가치를 배우고, 혁신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노벨리스 리사이클 센터 견학, 전도성펜 카드쓰기, 마블머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능력을 확장하기도 했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기업가로 쑥쑥 성장한 2박 3일간의 캠프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02-01
메트라이프재단과 함께하는 '알.쓸.금.잡' 후기메트라이프재단과 JA Korea가 함께한 '알아두자! 쓸모있는 금융 & 잡 스킬 교육(알.쓸.금.잡)' 2018년, 학생들과 메트라이프 임직원 선생님의 아름다운 만남을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2019-01-21
2018년 세 사람의 눈물로 나도 울었다.눈물은 여러 가지로 긍정적 효과가 있다. 몇 해 전 다문화가정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할 당시, 우리는 제주도에 교육을 받는 다문화 가족 모두를 초청하여 힐링 캠프를 열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서로 손 편지를 쓰고 읽어주는 시간이었다. 남편은 부인의 어설픈 한국말 편지를 읽으며 울었고 아내는 평소 듣지 못했던 남편의 사랑과 감사의 고백을 들으면서 울었다. 눈물은 그동안 쌓였던 서운함을 씻어 내리게 했다. 2018년 세 사람의 눈물이 나도 울게 했다. 첫째는 모 여자정보고 학생들의 눈물이다. 이들은 몇 개월간 외국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과제를 해결하는 국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훌륭한 영어실력을 갖추지 못해 의사소통에 무척 어려워했다. 몇몇 특목고와 자사고 팀들과 비교할 때, 이들이 결선대회까지 갈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나왔다. 가까스로 오른 마지막 발표대회에서도, 이들은 그간 외웠던 영어 스크립트를 순간 잊어버리고 당황하였다. 발표 후 그들은 엉엉 울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에도 울었다. 온갖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하고 흘린 그들의 눈물이 정말 값지게 느껴졌다. 다음은 한 인턴의 눈물이다. 그녀의 고향은 경북 산골로, 졸업한 고등학교도 전교생이 100명이 안되는 작은 도시였다. 그녀는 서울 소재 대학을 합격과 동시에 도시생활을 시작했고, 공부한지 3년이 지나 우리 단체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겪었다. 그녀가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모두들 예뻐했다. 그런데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그녀가 업무 중 있던 실수 때문에 자괴감이 들었고, 부끄러워서 집에까지 걸어가며 한없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또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성장의 눈물이다. 그녀는 온실 같던 캠퍼스 밖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반성하고, 아파하고, 배우며 성장한 것이다. 마지막 눈물은 어느 직원의 것이다. 우리 회사는 연말이면 직원 각각과 일대일 면담을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점들을 나누고, 앞으로 더 잘하자는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세대의 차이에서 오는 소통의 벽은 내게 큰 숙제이다.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아프게 한 모양이다. 면담을 하며 보인 눈물의 원인은 불공평이었다.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중 하나가 공정과 공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큰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눈물이 웃음이 되도록 조처를 취했다. 2018년의 세 눈물은 공교롭게도 모두 여자의 눈물이었고, 약간은 주변의 주인공들이었다. 2019년에는 소소하게 놓치는 부분 그리고 일상에서 무심하게 지나는 일들이 없도록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챙겨야 겠다.
2019-01-04
Microsoft, EBS와 함께하는 'Hour of Code-Future Ready Voyage'Microsoft, EBS와 함께하는 '아워 오브 코드-퓨쳐 레디 보야지(Hour of Code-Future Ready Voyage)' 캠페인을 개최하였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총 32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코딩 알고리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해서 더 특별하고 행복했던 시간, 하단 이미지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세요 :-)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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