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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교육기부 대상 수상했어요

2018. 12. 03

조회 3,775

<교육기부 대상 탔어요!>


지난 11, 우리 JA Korea가 교육부총리가 수여하는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약간은 낯설다. 교육과 기부를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이해가 쉽지만 붙여 놓으니어려운 부분이 있다.먼저 교육부터 살펴보자. 교과서, 선생님 그리고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네모난 건물에 운동장이 갖춰진 공간에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는 모습, 교육을 떠올리면 그려지는 전형적인 이미지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경제와 기술과학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교육만으로는 청소년을 교육할 수 없다는 결론에이른다


그에 따라 공급자 중심의 사고와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에 대한 대응 또한 여러 가지로 나타났다. 입시라는 근본적 제약 속에서 창의적 재량시간, 자유학기제, 문·이과 통폐합, 진로교사제 도입 등 학생 중심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SW교육 그리고 타 교과과정과의 융합교육이 부각되면서 그 속도를 더해갔다. 학교 안 교육의 개방과학교 밖 교육의 연계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사회의 다양한 행위자, 특히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단체와협업을 필요로 하였다. 세금만으로 충당되는 재원으로 도저히 현대 교육을 감당할 수 없다는 자각은 학교밖 재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게 되었으며 그것의 첫 출발점이 7년전 교육기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것이다.


우리 JA는 진로 및 취업교육, 금융교육, 창업교육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방식을 운영하고 있던 터라 학교 밖 교육을 강조하는 정부의 교육기부정책에 잘 부합할 수 있었다. 물론 여기에는 보이지않게 자기 시간을 쪼개서 살아있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전달해온 헌신적인 자원봉사들의 노고가 있다. 그들의 헌신적 사랑과 애틋함이 없었다면 오늘의 JAKorea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교육기부대상, 앞으로 개선하고 발전해야 할 아쉬움이 남아있다. 첫째, 기부문화의 생활화이다. 잘 만들어진, 위로부터의 기부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기부가 뼛속까지 체화된 문화를만들어 나가면 좋겠다. 교육기부 박람회 장에서도 다양한 기부 이벤트가 생겨나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되면 좋을 것 같다. 둘째, 민간영역의 참여 확대이다. 민간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는지, 참여 시 인센티브가잘못 되지는 않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끝으로 혹시 지나친 보여주기 행사나 이벤트가 아닌 지도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교육기부박람회와교육기부대상, 그것이 100% 정부예산으로 치러지는 것이라면 의미와 스토리를 부여하여 모금함으로써말 그대로 교육기부의 뜻을 살리는 취지로 운영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