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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14년 만에 심사위원으로! 민재님이 JA와 함께하는 이유

2026. 06. 29

조회 96

 

2026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ITC)에는 특별한 심사위원이 합류했습니다. 바로 14년 전, 같은 대회에 참여해 한국 대표로 선발됐던 Alumni 민재님입니다. JA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억이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데요. 민재님이 JA와 함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는 2026년에 20주년을 맞은 고등학생 국제무역창업대회입니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실제 글로벌 상황에 기반한 마켓과 사업 아이템을 분석하고,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해 전문가 앞에서 발표하며 기업가정신을 키우게 됩니다.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청소년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 세상을 '기업가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험

"안녕하세요. 2012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에 참여했던 임민재라고 합니다.

 

현재는 헤리티지자산운용이라는 회사에서 부동산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14년 전 ITC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학교 게시판에 붙어 있던 참가 안내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교과 생활의 반복 속에서, 또래 학생들과 창업 아이디어로 교류한다는 게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한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해 외국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도 저를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2012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 당시 민재님의 모습

Q. ITC에 참여한 후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고등학생 시기에 비즈니스 관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요. 국제무역창업대회는 넓은 세상을 여행지가 아닌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게 된 첫 번째 계기였습니다.

ITC에서 낯선 해외 시장에 대해 조사하고, 그 시장의 문제를 분석해 이를 사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며, 전문가들 앞에서 논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금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데요.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딜을 구조화하며, 해당 아이디어가 투자할 가치가 있음을 설득하는 과정을 매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기업가정신 교육이 갖는 의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기업가정신 교육의 가장 큰 의미는 청소년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힘’을 길러 준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낯선 문제 앞에서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해법을 모색하는 경험은 어떤 교과 학습으로도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2026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에서

학생들에게 멘토로서 조언하고 있는 민재님

♾️ 받은 것을 다시 후배에게

Q. ITC에서 오랜만에 후배들을 만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4년 전 바로 이 대회에 참가자로 섰던 기억이 선명한데요. 이제는 후배들을 맞이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간절히 대회에 참여했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후배들의 진지한 태도와 참신한 발상에서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영감을 얻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대회를 통해 얻는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습니다. JA와 함께한 시간, 그리고 ITC에 도전한 기억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부터 진로의 방향성을 정할 때까지 여러분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이 훗날 여러분 각자의 길을 밝히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5 3rd JA Korea Alumni Gathering

Q. JA Alumni로서 꾸준하게 교류하며 다양한 도움을 주고 계신데요. JA와 계속해서 함께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JA에서 받은 영향이 그만큼 깊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 주었고, 지금까지의 제 커리어 여정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 시작점이 되어 준 곳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항상 가득합니다. 이번 2026 ITC에도 멘토이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제가 받았던 자극과 응원을 이제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 JA Alumni의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

JA Alumni의 매력은 ‘받은 것을 되돌려줄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적의 제가 이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누렸던 것처럼, 지금의 후배들에게도 그런 계기가 되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같은 경험을 공유한 동문과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합니다. JA Alumni에는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전문성을 높여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출신도 분야도 다르지만 JA라는 공통의 영역을 통해 매년 네트워킹과 교육 봉사 등 교류를 지속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JOIN US #WORLD OF POSSIBILITY #INSPIRING YOUTH

학교 게시판의 포스터 한 장으로 이어진 인연이 이제는 후배를 이끄는 멘토의 자리로! 민재님의 이야기는 JA의 프로그램이 한 사람의 시야를 넓히고 진로의 방향을 밝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받은 것을 후배에게 되돌려주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함께 성장해 온 동문들과의 인연. 이것이 바로 민재님이 오랜 시간 JA와 함께해 온 이유일 것입니다.

올해 ITC의 도전을 마친 학생들 역시, 언젠가 민재님처럼 또 다른 후배에게 영감을 전하는 자리에 서게 되지 않을까요? 작은 불씨가 또 다른 불씨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JA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