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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삼성SDS 브라이틱스 AI 고등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 대덕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2022. 01. 14

조회 2,486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프로그램 교육현장 탐방기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삼성SDS와 JA Korea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은
2021년 한 학기 동안 총 8단원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지능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의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야트막한 동산 아래 단정한 자태로 앉아있는 학교로 들어섭니다. 정문 안쪽 큼직한 바윗돌에 새겨 놓은 교훈은 단 한 마디, ‘창의!’

더도 덜도 필요하지 않은, 이 시대 소프트웨어 영재들을 정의하는 핵심 단어죠.

이곳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입니다.

조용한 운동장을 가로질러 건물로 들어서니 한쪽 교실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공간을 가득 채운 선생님과 학생들의 에너지는 복도에서도 느껴지는데요. 브라이틱스 AI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1학년 방과후 수업의 현장입니다!

 

살짝 문을 열고 들어가 살펴볼까요?

PPT화면을 칠판에 띄우고, 선생님은 지난 시간에 배운 로지스틱 회귀에 관해 다시 한번 설명하고 계시는 군요! 학생들은 복습 내용을 확인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하고 있습니다.
#1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김영일 선생님 인터뷰
Q :선생님 안녕하세요!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A(선생님) : 학교에서 정보보안과 부장을 맡고 있는 교사 김영일입니다. 우리 학교 교과는 보통교과와 전공교과로 나뉘고요. 전공교과 중에도 정보컴퓨터 전공과 전기전자통신 전공이 있는데, 저는 정보컴퓨터 전공과목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Q :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신청하게 되었나요?
A(선생님) : 학교로 공문이 와서 보자마자 교장선생님과 협의한 후 바로 신청했죠. 요즘 AI가 계속 이슈가 되면서 관련 연수들도 많이 나와 있거든요. 우리 학교도 고교학점제 선택교과로 AI과목이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선택교과로 가기 전에 머신러닝 학습도 미리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렀죠.
 
Q : 선생님은 평소 AI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교육도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는데요?
A(선생님) :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일정시간 연수 외에도 AI관련 연수만 올해 100시간 정도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연수는 거의 없었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브라이틱스 AI수업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죠.
 
Q : 우와,, 100시간이라고요?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거 같아요!
AI수업은 기존 정보수업과 다른 점도 있을 텐데, 이번 브라이틱스 AI수업을 시작하면서 어떤 고민을 가장
A(선생님) : 우선 브라이틱스 AI는 어려운 텍스트 코딩을 하지 않고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훈련시키는 과정이 눈에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만 낯선 통계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걸 어떻게 이해시킬까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 실생활의 예를 많이 적용하면 좋겠다는 나름의 해법을 생각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Q : 학생들에겐 새로운 만남일 테니 무엇보다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겠네요.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특별한 비법을 만드신 것 같은데요?
A(선생님) : 아무래도 동기유발이 중요하니까요. 단계마다 주제와 관련한 동영상 같은 자료들을 준비해서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제를 위주로 구성하면 이해가 쉬워지죠.
Q :이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나요?
A(선생님) : 우리 학교는 있습니다. 2학년때 인공지능개론이라든가, 데이터분석, 빅데이터라는 과목이 있거든요. 브라이틱스 AI수업을 듣고나서 그 선택교과를 들으면 매끄럽게 잘 연결이 되고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개연성을 생각해서 저희가 1학년에 강좌를 개설한 것이고요.
 
Q :1학년에 강좌를 개설한 뚜렷한 이유가 엿보입니다.
A(선생님) : 물론이죠. 이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2학년에 올라가서도 훨씬 수월하게 데이터 분석에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서 흥미가 계속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2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1학년 이상운 / 최영진 학생 인터뷰
Q : 현재 수업이 반 정도 진행됐어요. 기대했던 것과 비교해서 실제 흥미와 효과는 어떤 가요?
A(최) : 브라이틱스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AI를 공부해본다는 게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기대가 1이었다면 현재 체감하는 흥미도는 70에서 80 정도?
A(이) : 저도 같아요. 처음에는 머신러닝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하게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해서 점점 재미있어졌어요. 브라이틱스 AI 수업을 시작하기 전 소프트웨어나 AI에 대한 흥미를
1로 놓는다면, 현재는 적어도 80배 이상 높아진 것 같아요.
Q : 선생님께서 동기유발이 쉽게 되도록 생활 속 예제들을 많이 활용한다고 하셨는데요. 수업 예제를 접하면서 특히 기억나는 내용이 있나요?
A(최) : 지난 수업 때 남자랑 여자 얼굴을 여러 부분별로 길이나 넓이 등을 활용해서 분석하는 게 있었는데요. 그런 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A(이) : 저도 그 수업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저는 앱 개발로 진로를 잡았지만, 나중에 이런 정보분석을 잘 활용하면 얼굴 분석 웹사이트 같은 걸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 그렇다면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이 진로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A(최) : 저는요. 여기서 배운 것들을 제 희망 전공인 임베디드에 무한 적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카메라 모듈 같은 걸 사용해서 실제로 얼굴을 인식해서 분석을 한다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거리를 측정하는 모델에 센서를 두고 위치감각을 조절하며 분석해서 이동한다든지, 여러 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 오! 브라이틱스AI를 공부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꿈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혹시 이 프로그램에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었나요?
A(이) : 교재를 보면 낯선 단어들이 꽤 있는데 의미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잘 설명해주시긴 하지만요. 교재만 가지고도 예습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점을 개선해주면 좋겠습니다.
 

Q: 그렇다면 선생님은 이런 부족한 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A(선생님) : 교사용 지도서에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지만, 학생교재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요. 교사의 노력이 그만큼 더 들어가야 한다는 게 어려움이긴 한데요.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되는 장점도 있네요.

Q :친구나 후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A(이) : AI는 우리가 반드시 배우고 이해해야 하는 분야니까요. 이 수업을 통해 많은 데이터 분석방법과 분석과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테니까 꼭 들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A(최) : 2학년에 올라가면 선택과목 네 가지 중 세 가지가 AI관련 과목이기 때문에 내년 수업을 들을 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요즘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할 때 AI가 중점이 되고 있으니까 브라이틱스 AI를 미리 학습하면 새로운 기술들을 이해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강추합니다!
 

" AI는 시대흐름에 발맞춰서 꼭 공부해야 될 분야입니다. 브라이틱스AI는 학생들이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특히나 일반학교 같은 경우는 코딩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친구들한테는브라이틱스AI 프로그램 이야말로 AI 분야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쉬운 플랫폼이라고 더욱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김영일 선생님-

인터뷰를 마감하며,
선생님은 코딩을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데이터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친절한 플랫폼, 브라이틱스AI는 누구에게나 쉽게 열리는 시스템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선생님을 둘러싼 학생들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IT인재들을 미리 만나본 것 같았답니다.
지금까지 ‘창의’로 무장한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1학년 ‘브라이틱스AI’ 방과후 수업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 브라이틱스 AI머신러닝 함께 공부해요!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