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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JA Korea] 3년, 5년 근속기념 인터뷰

2021. 10. 07

조회 2,018

[JA Korea 人]

 

JA Korea 3년, 5년 근속기념 인터뷰!

 

지난 10월 5일, JA Korea와 오랜시간 함께해주신 분들의 근속 기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5년 근속에 빛나는 사업운영 3팀의 최재혁 과장님과 3년 근속의 사업운영 1팀 조미경 대리님 인터뷰를 통해 JA Korea에 대하여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 사업운영 3팀 : 최재혁 과장님 |

 

Q1) 5년 근속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흔히 하는 표현이긴 하지만,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곰곰이 돌이켜보니 빠르게 흐른 시간만큼이나 그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덕분에 빛나는 날들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Q2) 2016JA 입사 당시의 JA Korea는 어땠나요? 그리고 최재혁 과장님은 어땠나요?

 

제가 입사했을 때의 JA Korea는 지금보다 사무실 크기도, 구성원 수도, 기관 예산도 모두 절반 정도로 조금은 작고 귀엽지만(?) 그렇기에 사업이든 관계든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가 소중했던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저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날 것의 느낌이 강했던 것 같고요.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사무실도 이전하고 더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등 기관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기에 올라타 저 역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게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Q3) 5년 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어떤 일이나 상황이든 결국에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인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스스로 가치 있다고 판단해서 선택하고 결정한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저에게는 큰 원동력이 된 듯합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 가운데 다른 이의 삶에 깊이 들어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의료와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 특히 교육이 갖는 영향력과 힘을 믿습니다. 결과물이 눈에 잘 보이지 않고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누군가의 삶이 바뀌는 순간’,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그동안 제가 꾸준히 일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입니다.

 

Q4) JA Korea와의 인연이 각별하다고 들었습니다. 과장님만의 JA Korea 스토리가 궁금해요.

 

JA Korea와의 인연은 대학생 때 프로그램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교육과 관련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중 교사가 아님에도 초등학교 정규 수업 시간, 그것도 4차시씩이나 수업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 방학 때마다 JA Korea 교육에 봉사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졸업할 즈음에는 진로 계획과 관련하여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것에 관해 고민하다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대해 직접 경험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턴에 지원하여 근무하게 되었고 그 뒤로 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로 인연이 이어져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Q5) 나에게 JA Korea?

 

잔향(殘香). 우리가 하는 일의 결과나 영향력이 단기간에 가시적으로 확인하긴 어렵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듯 어느새 옷깃에 스며든 잔향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데 꼭 드라마틱한 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상 속의 작은 사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그 계기를 마련하는 게 현재 JA Korea가 하고 있고, 앞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사업운영 1팀 : 조미경 대리님 |

 

Q1) 3년 근속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2018년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 JA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참 뜻 깊은
3년이었습니다.

 

Q2) 2018 JA 입사당시의 JA Korea와 조미경 대리님은 어땠는 지 궁금해요.

 

3년 동안 JA
참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 3년전 제가 처음 입사했을때의 규모와 지금의 규모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 더불어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수혜자의 범위 또한 다양해져서 덕분에 기존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JA 입사 전에는
제가 비영리 기관에서 일을 하게 될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는데
, 입사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제가 미처 살피지 못한 주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저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

 

Q3) 3년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교육 후 학생들의 반응을 보며 힘을 얻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다보면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힘이 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
.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게되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한 것 같아서 성취감과 함께 힘들었던 기억도 잊혀지게 됩니다
.

 

Q4) 나에게 JA Korea란?

 

JA Korea는 저에게 기회이자 새로운 세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