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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We are JA] 난 이렇게 취업에 성공했다. - 2020년 JA - Citi 특별한 JOB담 참가자

2021. 03. 26

조회 2,007

한국씨티은행과 JA Korea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JOB담은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확장하고, 취업에 필요한 자소서 작성과 면접 스킬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음으로써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 JA - Citi 특별한 JOB담 프로그램 참여후 포스코 인터내셔널에 취업한 참여자의 인터뷰 ]

(참가자의 요청에 따라 이름 및 소속 학교는 밝히지 않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세요 따스한 봄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OOO입니다.


Q. 네. 이름은 말씀하신것 처럼 무기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포스코에 취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취업을 축하합니다. 하시는 업무와 부서 소개 가능하실까요?

A: 정확히 얘기하면 포스코의 그룹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철강부서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저희부서에서 철강제품들을 해외 거래처에 수출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거래처들과 연락하면서 선적서류를 만들고 송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작년에 JA - Citi 특별한 JOB담에 참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었나요?

A. JOB담에서 현직자에게 자기소개서를 첨삭받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포스코인터내셔널 현직자분께 직접 저의 자기소개서를 평가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하나씩 자세히말씀해주셔서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었고 따뜻한 격려까지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때 첨삭해주신것을 참고하여 실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자기소개서 작성하였는데 서류전형은 물론 최종까지 합격하게 되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멘토들과 함께 모의면접을 해보고 실제 회사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회사면접 경험이 한번도 없을​​때여서 막막했었습니다. 모의면접 시간을 통해 면접분위기를 체험해보고 면접 대답도 준비해보는 경험을 통해 실제 면접에서도 크게 떨지 않고 차분히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던것이 있을까요?

A. 저 스스로의 내면을 가꾸는 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독서도 하고 면접준비를 위해 수없이 연습하였으며, 실무에 적응하기 위해 엑셀과 이론 등도 틈틈히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게 것은 누구에게나 신뢰받을 수 있는 성품과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존재하는 사회생활에서도 꿋꿋이 나아갈 수 있는내면(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격에서 드러나는 됨됨이가 자기소개서에서도 면접에도 분명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Q. 취업에 성공한 선배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절대 초조해 하지 말자' 취준생 시절 매일 스스로에게 했던 말이었습니다. 저도 다른 친구들에 비하여 취업이 늦게 된 편이었습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취업을 할 때면 조바심 나기도 하고 자책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취직은 자신을 발굴하기 위한 '출발점'이지 결코 '결승점'은 아닙니다. 초조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쉬지 말고, 꺾이지 말고, 소중한 자기 일생의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장래의 진로를 이미 정한 사람은 집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돌진하기 바랍니다. 도중에 포기하면 안 됩니다. 집념을 갖고 했을 경우에는 혹시 실패하더라고 후회가 없습니다. 성공하며 꽃을 크게 피울 수 있습니다. 여하튼 다음의 길로 연결됩니다. 또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사람은 '지금 해야 할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주위 사람에게 자주 상담하여 있는 힘을 다해 '자신의 길'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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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A.저에게 취업이라는 결과를 안겨주기 위해 큰 도움을 주신 JA KOREA 관계자분들과 자기소개서 첨삭을 해주신 그때 그 현직자 분에게 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괴로울 때는 이 어둠이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그러나 '밤은 반드시 아침이 됩니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됩니다.' 영원히 이어지는 밤도, 영원히 계속되는 겨울도 절대로 없습니다. 누구보다도 괴로워한 사람은 누구보다도 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만이 위대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전해드리며 인터뷰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JA Korea는 다양한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성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