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지난 11월, 우리 JA Korea가 교육부총리가 수여하는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약간은 낯설다. 교육과 기부를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이해가 쉽지만 붙여 놓으니 어려운 부분이 있다.먼저 교육부터 살펴보자. 교과서, 선생님 그리고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네모난 건물에 운동장이 갖춰진 공간에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는 모습, 교육을 떠올리면 그려지는 전형적인 이미지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경제와 기술과학이 발전하면서 전통적인 교육만으로는 청소년을 교육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에 따라 공급자 중심의 사고와 지배구조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에 대한 대응 또한 여러 가지로 나타났다. 입시라는 근본적 제약 속에서 창의적 재량시간, 자유학기제, 문·이과 통폐합, 진로교사제 도입 등 학생 중심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SW교육 그리고 타 교과과정과의 융합교육이 부각되면서 그 속도를 더해갔다. 학교 안 교육의 개방과 학교 밖 교육의 연계 중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사회의 다양한 행위자, 특히 기업과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필요로 하였다. 세금만으로 충당되는 재원으로 도저히 현대 교육을 감당할 수 없다는 자각은 학교 밖 재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하게 되었으며 그것의 첫 출발점이 7년전 ‘교육기부’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것이다. 우리 JA는 진로 및 취업교육, 금융교육, 창업교육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방식을 운영하고 있던 터라 학교 밖 교육을 강조하는 정부의 ‘교육기부’ 정책에 잘 부합할 수 있었다. 물론 여기에는 보이지 않게 자기 시간을 쪼개서 살아있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달해온 헌신적인 자원봉사들의 노고가 있다. 그들의 헌신적 사랑과 애틋함이 없었다면 오늘의 JA Korea는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교육기부대상, 앞으로 개선하고 발전해야 할 아쉬움이 남아있다. 첫째, 기부문화의 생활화이다. 잘 만들어진, 위로부터의 기부가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기부가 뼛속까지 체화된 문화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 교육기부 박람회 장에서도 다양한 기부 이벤트가 생겨나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되면 좋을 것 같다. 둘째, 민간영역의 참여 확대이다. 민간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는지, 참여 시 인센티브가 잘못 되지는 않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끝으로 혹시 지나친 보여주기 행사나 이벤트가 아닌 지도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교육기부박람회와 교육기부대상, 그것이 100% 정부예산으로 치러지는 것이라면 의미와 스토리를 부여하여 모금함으로써 말 그대로 교육기부의 뜻을 살리는 취지로 운영되기를 바란다.
2018-12-03
‘이런 맛에 경영하는구나!’… 진짜 기업가가 된 순간COY 참가자들의 소감문 지난 봄, 3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청소년 실물창업 프로그램 JA Company of the Year(COY)의 모든 과정이 지난 11월 국내대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뼘 더 성장한 우리 청소년 기업가들의 생생한 후기를 만나보세요. (세종국제고등학교 킵코런2 / 성지우)정말 경영인, 기업인이 된 기분이었다. 아이디어를 내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생산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과 중간중간 뜻밖의 장애물을 만나 좌절했던 기억이 모두 스쳐 지나갔다. 부스 운영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손님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을 때 뿌듯했다. ‘이런 맛에 경영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인 경영 방식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상품에 대한 애정이 생겨서 나중에는 정말 아쉬운 기분도 들고, 계속 제품을 생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도 꼭 다시 COY에 참가해서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청심국제고등학교 Serendipity / 은유상) 사실, 이 대회 전까지 나는 수학, 과학만 하는 그런 아이로 이런 마케팅 사업 대회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너무 뜻 깊은 경험이어서 보람을 느꼈다.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하여 판매하는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끝까지 해냈다는 것이 놀라웠다. 3월에 처음 대회 얘기를 들었을 때 ‘뭐? 우리가 그런 걸 어떻게 해, 불가능해!’라고 말했는데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물품을 판매하고 생산하는 것은 나와 동떨어졌다고 생각하여 별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생산 과정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마케팅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물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 까지는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 가능하겠지만 판매는 소비자가 사야하기 때문에 나의 힘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소비자를 어떻게 관심갖게 하고 구매하도록 설득할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 괜히 ‘손님이 왕이다’라는 표현이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이 대회에 참여한 것 자체가 뜻깊었고 너무 소중한 추억이었다.(대전대성고등학교 운김 / 우하은)사실 처음에는 국내대회까지 갈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못했고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저희의 아이디어가 독창적이지 않아 보여 자신감도 없었는데 중간 평가 때 우수한 성적을 받아서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팀원들끼리 피드백을 받은 것을 토대로 수정하고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록 체험이긴 하지만 창업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이 있기에 어떤 점이 부족한지 더 꼼꼼히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발전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COY 창업 대회를 1년간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고 물건의 판매 수익보다 더 값지고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아 나중에 실제 창업을 계획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조금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었던 것 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JA Korea분들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별무리고등학교 썸 / 제규진)처음 JA COY 대회를 결심했을 땐,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친구들과 창업을 해서 돈을 벌고 가치를 생산하는 일이 흥미롭게 보였다. 이렇게 많은 기대 속에 시작한 대회는 정말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이디어를 내는 어떤 제품도 맘에 들지 않고, 어렵게 정한 제품도 제작 난관에 계속 부딪혔다. 팀원과의 충돌도 잦았고, 진행이 되지 않는다는 답답함에 포기하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처음 꿈꾸던 그 마음으로, 정말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났다.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최선을 다해 발버둥쳤다. 우리의 창업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의견 조율, 문제 발견, 공장 연락, 그리고 생소했던 재무와 마케팅까지....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1년간의 시간에 감사하다. 더불어 대회에서 본 다른 팀들에게도 진짜 수고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금까지 얼마나 발버둥 쳤을지를 알기에. ‘JA COY’라는 이름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했음에 감사하다.
2018-12-03
미국 GILD(Global Institute Leadership Development)에 다녀와서 이선아 부장 지난 9월 29일~10월 4일간 미국 팜스프링스(Palm Desert)에서 개최된 GLID(Global Institute for Leadership Development)에 JAWW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HRD 전문 교육기업인 Linkage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매니지먼트 포지션에 해당하는 사람 약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체 프로그램은 어떻게 하면 리더가 목적을 갖고 일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성장시키는지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매 세션은 Inspire, Engage, Innovate, Achieve, Become을 주제로 경제/경영분야 전문가들에게 ‘Purposeful Leadership’ 에 대한 기조연설을 듣고, 이후 Learning Team과 함께 강의에 대한 토론과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지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 전, 360 평가를 통해 자신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 다각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추후 이 평가를 바탕으로 코치가 배정되고, 코칭 세션을 통해 다양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리더로서 조직의 성장과 팀원을 관리하고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우리 JA의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그 시작으로 직급별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매 시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소 생소한 ‘토론’ 형식의 팀 세션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
2018-11-02
메트라이프재단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 '알.쓸.금.잡-알아두자! 쓸모있는 금융&잡스킬- 교육'을 부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메트라이프 임직원 금융선생님에게사회초년생 재무교육을 받은 친구들 중 45명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층 워크숍에 참여하였는데요. 그 중 부산마케팅고등학교 친구들이 소감을 보내주었습니다.1. 이전에도 이런 교육을 받은 적 있었나요? 혹시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이전에 받은 교육과 가장 다른 점은 무엇이었나요?(이나경) 다른 교육들은 주입식 교육이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간단히 이론적인 것만 배우고 실제적인 것은 게임으로 해본다든지 하는 간접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이번에 메트라이프와 함께한 교육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실습해보면서 수강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다른 교육보다는 매우 유익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는 것 같아 아쉬웠어요.(김가영) 여태까지 모의면접이라고 하면 간단히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정도만 준비해서 면접을 봤었는데 이번에는 실제 면접 분위기를 조성하여 실제 면접관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해주셨어요. 면접이 끝나면 저희들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시고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 피드백도 주셨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채워나가야 할 부분과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에티켓과 매너, 위기 대처와 같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2. 이번 교육 과정(개인 예산 및 재무 관리 / 비즈니스 매너 및 이력서 첨삭 / 이력서 사진 촬영) 중 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거나, 스스로 적용해본 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느낀 점이 있나요? (전지현) 일단 '재무관리'라고 하면 막막함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요즘 백세시대라고 기대수명도 늘어서 준비를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은 있지만 막연한 부분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강의를 듣고, 앞으로 월급을 받게 되면 평균적으로 얼마를 벌어서 얼마를 저축하고, 고정비로 얼마를 지출하게 되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이나경) 이력서 사진촬영을 해보면서 실제 정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니 내가 취업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고,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더 와닿았어요. 그리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도 정말 소중했는데요. 전문 교육기관에 의뢰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세심하게 받기가 어려운데 선생님들을 1:1로 배치해주시고 각 학생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도록 첨삭해 주셔서 매우매우 뜻깊었습니다.3. 학교에서 늘 만나던 선생님이 아닌, 임직원 봉사자 선생님이 진행하는 교육은 어땠나요? (김가영) 익숙하지 않은 분 앞에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발성연습을 하니 더 긴장된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이나경) 학교 선생님들은 하루에도 몇 번이나 마주치니까 친숙함이나 편안함이 있어요. 그래서 면접을 보거나 수업을 듣더라도 마음이 조금 풀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봉사자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해 주시니까 오히려 나를 제어할 수 있는 태도가 생기고 더욱 수업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어요. 4. 교육을 진행해준 MetLife 임직원 봉사자 선생님께 한마디!(전지현) 메트라이프 임직원 봉사자님!! 정말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는 간접적으로 느끼지만 현직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느끼시는 점들 또한 저희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을 저희에게 알려주시고 기틀을 잘 잡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뵐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가영) 여러 학교 학생들이 같이 있어서 힘드셨을 수도 있지만 끝까지 꼼꼼하게 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와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나경)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첨삭, 모의면접, 비즈니스 매너 강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유익하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이력서 첨삭이었어요. 이번에 선생님들과 진행한 면접과 분위기, 질문 등은 정말 실제로 면접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긴장감마저 저희를 설레게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긴장되었지만 지금 이 후기들을 쓰면서 오히려 그 긴장감이 제가 금융권 취업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메트라이프가 되어주세요! 5. 마지막으로, 모교 후배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 교육을 추천하는 한마디! (전지현)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하였던 실무 컨설팅을 통해 어떤 것이 자신과 잘 맞는지, 무엇을 더 채워 나가야 하는지, 자신의 강점을 어떠한 방법으로 알릴 것인지 등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이 교육을 통해 정말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마케팅고등학교 후배님들 전국의 특성화 재학생 여러분 사랑합니다.(이나경) 메트라이프 교육은 여태 제가 받았던 교육 중 가장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나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특성화고에서 많은 체험교육, 금융강의를 받지만 이 교육은 확실히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을 듣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자기가 갖고싶은 직업을 찾아가 꼭 성공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김가영) 자기 스스로가 자기 학교에서는 우수한 학생일 수 있지만, 전국적으로 경쟁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더라고요. 좀 더 넓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2018-11-01
10월 24일부터 26일, 올 해 처음으로 JA Korea가 시도하는 국제 디지털 리더십 대회를 개포 혁신파크에서 개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이 후원하는 ‘글로벌 시티톤 프로그램- 미(美)’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싱가포르와 일본, 한국 고등학생들은 지난 여름 부터 다른 나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현재 살고 있는 도시가 겪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해결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 중 최종 세 팀이 서울에서 3박 4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나오던 팀원들과 직접 만나 서울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장애인, 교통 그리고 환경문제를 조사하였고,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여 해결할 것인지 직접 조사하고 발표하였다. 그들이 보낸 지난 몇 주는 녹록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학교 공부는 공부대로 하면서 같은 팀원인 외국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과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시험과 관계없는 이번 외부활동에 대한 압박으로 중도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에 더해 언어 장벽은 더 뼈저리게 다가왔다.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 영어로 회의하는 것이 처음인 아이들이 대부분이라, 소통과 협업이 실제로 얼마나 어려운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최종 1, 2, 3위를 뽑는 결승의 날은 사뭇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권을 발급하여 외국에 처음 나오는 일본학생, 외국인과 처음 만나 대화 해 보는 한국학생, 수줍은 성격 탓에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싱가포르 학생들도 있었다. 국제 프로그램이다 보니 모든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었다. 급기야 중간에 긴장하여 말을 멈추고 만 한국 여학생은 발표가 끝나자 울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녀가 속한 팀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주차공간 확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을 감동케 하여 우승을 하였다. 과연 정보통신 특성화고 재학생다웠다. 그 학생과 함께 참여한 여학생들은 영어가 매우 서툴렀고 취업을 목표로 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었다. 대회도 선생님이나 부모님을 통하여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신청, 면접에 참여했다. 외국학생들과 어렵게 어렵게 소통하며 중간발표를 통과,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한 것이다. 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은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만약 그들이 ‘영어도 못하는 우리가 무슨 국제대회를 나가냐’ 며 포기했다면, 그들은 그동안 겪었던 수많은 장애를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난생 처음 1등을 해보고, 또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한 3박 4일을 함께 보내며 영어의 언어적 장벽을 극복해내고 글로벌 공유 지식의 힘을 체득하였을 것이다.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한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2018-10-31
여름방학 동안의 길고 긴 무더위를 씻어주려는 듯, 반가운 9월의 단비가 내리던 날 광주의 금구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대학생이 된 이후 여러 교육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더 없는 보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번 JA Korea의 경제금융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직업관을 알려주는 것은 그 어떤 교육봉사보다도 뿌듯할 것이라 생각했다. 많은 준비와 설렘을 안고 학교까지 가는 길은 결코 멀게 느껴지지 않았고, 교육이 끝난 뒤 교정을 나설 때에는 내가 안고 온 그 설렘보다 더 많은 보람과 깨달음으로 채워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 학교에 도착해서 교재를 챙기고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긴장된 마음으로 배정받은 학급의 문을 열었다. 어린 2학년의 친구들이 낯설지만 반가운 눈빛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학교에 오기 전까지 그렇게 많이 연습했건만 아이들 앞에서 막상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하려니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었다. 심호흡을 하고 준비한 교재와 교구들을 교탁 위에 올려두며 오늘 아이들에게 내가 준비한 것의 100%이상을 발휘하고 가겠노라 다짐했다. 2학년 아이들의 교육 내용은 ‘우리마을’에 관한 내용이었다. 어린 친구에게 마을이 형성되는 원리와 마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경제활동, 그리고 자신이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내용이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곧 여러 게임과 스토리텔링 활동을 통해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빙고게임에 열을 올리며 하는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순수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해서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갖고 싶은 직업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우리가 어릴 때 꿈꾸던 직업관과는 다르게 더욱 다양해진 아이들의 직업관을 들으며 놀랍고 새로웠다. 초등학교 2학년의 어린 친구들이지만, 우리의 어린 시절보다 더욱 다양해진 매체를 접할 줄 알고 사고의 범위도 더욱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고, 내가 장년이 되었을 때 서로 소통할 수 있으려면 끊임없이 시대의 흐름을 공부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이 문득 들었다. 3시간의 교육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아이들에게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지 물어보았더니 ‘마을’과 ‘직업’이라고 대답했다. ‘이 정도면 오늘의 교육 성공한걸까?’ 하는 뿌듯함이 내심 들었다. 더불어 이번 JA Korea의 경제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어린 나이부터 시장경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앞으로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에서 책임감있게 자신의 역할을 꿈꾸게 하는데 중요한 일인지를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단순히 내가 필요한 것을 얻고 돈을 벌기 위해 택하는 것이 직업’이라고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나의 직업관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내 학업과 진로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봉사를 통해 미래에 조금 더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셈이다. 끝으로 함께 수고한 봉사자 선생님들과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지혜 /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 광주지역 봉사자
2018-10-10
총 132명의 참가자 중 공정한 방법을 통해 행운의 30명을 선정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해 유익하고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당첨자 분들에게는 10월 5일(금) 카카오톡을 통해 개별연락 드렸습니다.
2018-10-09
노벨 건축가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 건축가중 한 명인 반 시게루의 전시회를 본 적이 있다. 그가 만든 건축물의 사진 정도를 기대했으나 전혀 아니었다. “두루마리 휴지를 어떻게 절약할까?”라는 환경관련 사회문제를 그에게 물어 보았다. 그 결과 휴지 속 동그란 심지를 네모로 만들어 화장실 휴지가 네모난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네모난 휴지는 돌아가기 힘들어서 사람들이 그 만큼 휴지를 조금 사용하게 되며 이는 환경적으로 매우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다. 그는 종이가 약하다는 편견을 깨고 과학, 기후, 경제, 종교 등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국제적 재난 구호 활동에 적용하였다. 1995년 고베 대지진, 1999년 터키 이즈미트 지진,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자연재해가 있는 곳이면 달려가 종이, 음료 박스, 벽돌 등 현지 조달 가능한 재료를 통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지어준 것이다. 과학과 예술, 의학과 디자인, 법과 환경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섭해야하며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다. 한국의 현실은 어떠한가? 몇 해 전 일이다. 교육부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통합사회”의 교과과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10주 정도 거의 매주 토요일 서울역 회의실에 초청된 위원들이 모여 지리, 정치, 경제, 법과 사회를 망라하는 교과과정을 제안했다. 물론 타 학문분야를 넣고 싶었으나 주어진 기간이 워낙 짧아 역부족이었다. 완성된 교과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앞서 첫 번째 공청회가 개최되기 전날 밤 12시에 문자가 왔다. 위원장이 탈퇴를 선언한 것이다. 다음날 공청회장은 봉쇄되었다. 이유인 즉은 너무 한 분야로 치우쳐져 타 교과 담당 교사들이 거세게 반발한 것이다. 교과 이기주의가 첨예하는 현장을 보았다. 이것이 대한민국 교육의 한 단면이다. 입시와 연결되지 않거나 교대와 사범대의 이해관계에 부합하지 않고 이에 반하는 교육 개혁은 단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그나마 교사들이 수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조차도 교육부화(化)되어 본래 취지와 다른 공무원 버전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손을 놓고 있기에는 AI, VR, AR, IoT, Blockchain 등 과학과 기술의 발달은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첫째, 진로교사의 자격조건을 완화하자. 교사자격이 없어도 전문가로써 사회경험이 풍부하다면 학교로 초빙하여 진로지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학교평가에 있어서 대외협력능력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개발이 시급하다. 즉 학교가 진로지도와 관련하여 얼마나 다양하게 학교 밖과 소통하고 있는지 대외적으로 공표하도록 한다. 셋째, 학교장 재량 휴업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보다 더 많은 외부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중.고등학교는 기말시험이 끝나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기간이 있다. 이때 수업내용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영화보기로 때우거나 자습으로 메우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핑계라고 생각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훨씬 더 적극적으로 대외협력사업을 끌어 들여올 수 있다. 끝으로 학부모들의 참여, 특히 아버지들의 관심이다. 아버지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이 아무리 3대 한국 자녀 교육의 성공요인이라 하더라고 한국 아버지들이 학교와 자녀교육에 조그만 더 개입하여 그들의 학교 밖 경험을 다양한 형태로 학교와 공유하여도 대한민국의 STEAM 교육은 밝을 것이다.
2018-10-07
그렇다. 올림픽과 월드컵처럼 국가별 경쟁으로 치러지는 대회가 아니다. JA-FedEx 국제무역창업대회는 아태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국제 경제 체제와 무역 그리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13년 전 홍콩, 한국 그리고 호주가 참여하며 하면서 시작되면서 매년 성장하여 올해는 10개국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원래는 국가별로 팀을 만들어 운영하였으나 의미 없는 경쟁심만 부추기고 글로발한 마음과 세계 시민으로서 성숙한 태도를 함양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판단하여 형식을 다른 나라 친구들과 섞여 한 팀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일종의 다국적 팀이 탄생한 것이다. 무엇이 달라졌을까?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과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며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4C*를 자주 거론 한다. 국가별 대항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한 팀이 되어 진행을 하니 서로 문화와 언어가 다른 친구들이 밤을 새워가며 토론하고 때론 의견이 충돌하기도 하지만 소통하며 배우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된다. 그곳에서는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선 글로벌 우정이 자라나고 있었다. *4C –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협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성(creativity).머리에 터번을 두른 아랍인 복장의 신라시대 토우가 몇 차례 발견되었다고 역사책에서 사진을 본 기억이 난다. 대략 5~6세기경이다. 비행기는커녕 항행술도 변변치 않았을 시절 그들은 어떻게 교류하였던 것일까? 혹시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 사이의 교류가 빈번해진 지금 보다 오히려 그들의 교류가 더 깊지 않았을까? 우리는 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와 국가라는 법적 테두리라는 틀 안에서 ‘단일민족국가’라 하여 자랑스러워한다. 하지만 AI의 시대가 도래 한 오늘날, 국적과 민족의 경계가 너무 아날로그적 마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민족-국가는 인류가 살아오면서 모여 사는 여러 가지 형태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제 맞지 않는 옷을 벗고 민족-국가를 넘어선 새로운 경계, 아니 경계 없는 하나의 지구촌을 만들자고 하면 지나친 주장일까?대회를 끝낸 JA 아태지역 회장의 다음 행선지는 유럽이었다. 그는 마카오 출신이라 유럽연합 여권이 있다.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되기 전 포르투갈령이었기 때문이다. 어디서 나고 자라고 배우고 일을 하든지 상관없다. 세금을 내는 나라가 내 조국이고 국가라고 느끼면 그만이다.
2018-08-29
FedEx와 J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무역창업대회(ITC)가 올해로 벌써 12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국제본선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아태지역 본선에 참여한 이승원 학생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승원' 학생의 우승소감과 참가후기를 안들어볼 수가 없겠죠? 이승원 학생이 전하는 ITC 참가후기! 다 함께 확인해보세요.Q. 먼저 1등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12년 만에 나온 한국 첫 우승자이기 때문에 JA Korea 역시 감회가 남다른데요. 먼저 1등 소감을 말씀해주세요.A. 국제무역창업대회(ITC)에 출전하기 전 비즈니스, 무역, 창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대회 기간 내내 수상 욕심 보다는 ‘이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느끼자’ 라는 마음이었기에 대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결과를 떠나 대회기간 내내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의미 깊은 5일 이었습니다.Q. 국제대회에서는 처음 본 친구와 같이 팀을 이뤄서 발표를 준비하게 됐는데, 같이 하게 된 소감과 서로의 팀워크는 어땠는지 얘기해주세요.A. 이 대회에서 가장 좋았던 동시에 떨렸던 부분이 바로 파트너 추첨이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거나 일을 처리할 때 제 주관이 되게 뚜렷한 편인데, 처음 본 파트너도 저와 같은 성격이었습니다. 서로 주관이 워낙 강하다 보니 대회를 진행 하면서 의견 충돌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제 파트너도 대회 경험이 많은 친구라 다행히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배려하면서 합을 잘 맞춰갈 수 있었습니다.Q. 국제대회에서 처음 주제(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웰빙 제품을 프랑스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한 진입 전략 계획)를 본 순간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A. 처음 주제를 봤을 때 걱정과 달리 아이디어가 쉽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셨습니다. 때문에 저는 중학교 때부터 노인 건강이나 사고 예방에 관한 문제들을 꾸준히 생각해왔었습니다. 주제 공개 후 파트너와 1시간 정도 아이템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때 고민도 안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아이템으로 가닥을 잡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Q. 승원 학생과 마찬가지로 다른 팀들도 모두 최선을 다해 발표를 준비했을 것 같아요.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었나요?A. 먼저 같이 간 한국 친구들의 이야기를 하고싶어요. 지난 5일 동안 한국 친구들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같은 경쟁자의 위치에 있는데도 대회 전날 밤 방안에 둘러 앉아 서로 발표를 점검 해주는 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ITC 대화방이 있는데 대회가 끝나고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말고도 다른 나라 친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대회 당일 까지는 서로의 일에 집중하느라 아쉽게도 제 파트너 말고는 많은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저녁에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선물도 나눌 있는 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 동안 많은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ITC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들과 서로 안부를 물으며 지금까지도 개인적인 연락을 꾸준히 나누고 있습니다. Q. 이번 ITC에 참가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참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A. 이 대회가 있기 전까지 저는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조금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다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도 오래 해왔던 공부이니까, 팀원들이 잘해줬으니까, 혹은 운이 좋았으니까 하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에게 한 번도 도전 해보지 않았던 창업관련 분야의 ITC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참가 전까지 겁도 많이 났고, 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고등학생으로써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인 만큼 저의 한계를 시험 하고 싶어서 맨 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워크샵부터 국제대회까지, 장장 3개월 동안 저는 끊임없이 자극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ITC가 저에게 한국 최초 우승이라는 타이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이유이며, ITC를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Q. 마지막으로 앞으로 ITC 참가를 고민하는 학생이나 ITC 프로그램을 추천해주고 싶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A. 얘기하기에 앞서 저는 대회 심사위원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때론 날카로운 질문으로 당황하기도 했지만 대회가 끝난 후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심사위원의 직책을 떠나 인생 선배로써의 조언을 얻는 등 인간적인 교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러 많은 대회를 나가봤지만 ITC 만큼 모든 심사위원님이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시고 열정을 다해 저희를 도와주시는 대회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비즈니스나 창업, 무역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친구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도전하길 바랍니다.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ITC는 제가 처음으로 나간 비즈니스관련 대회였습니다. 그렇기에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한 번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5일이라는 짧은 기간 이었지만 ITC를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제 스스로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망설이지 말고 꼭 참여하여 저처럼 많은 것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이승원 학생 인터뷰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ITC에 함께 참가했던 한국대표 참가자들의 소감도 함께 만나보세요!김락영전 이번 ITC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배웠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한번 JA는 영원한 JA죠!김고은대회동안 챙겨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언젠가 JA처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김하영ITC는 대회준비부터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까지 정말 여러 방면에서 제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6일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이경서제가 이번 대회에서 여러모로 얻은 점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 것입니다! 성격, 능력, 비전, 그리고 열정까지 배워야 할 게 아직도 너무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진짜 보고싶을 거예요. 나중에 다같이 꼭 만나요. 감사했습니다!홍수민6일동안 많이 응원해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의 성향과 능력에 대해 많이 성찰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배웠어요. 다른 대회에서나 사적으로나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2018-08-29
"어떤 재료와 섞여도 맛을 낼 수 있는 비빔밥과 같이누구와 함께 일하더라도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만들고아이들에게는 특성에 맞춘 교육 진행을 통해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Q. JA Korea에 입사하게 된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JA Korea의 다른 이름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분 한 분과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슴에 품은 열정 느끼게 됩니다. 덕분에 JA Korea와 함께하는 아이들도 더욱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모든 직원의 열정에 덩달아 힘이 나고 함께 성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저 또한 많은 아이들에게 열정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Q. 전에 하시던 일과 차이가 조금 있는데, 예전 경력을 살려 JA Korea에서 어떻게 활용할 예정이신가요? 사람을 만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고민한다는 것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전 직장은 복지가 핵심이었다면 JA Korea에서는 투자라는 개념이 더 맞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앞으로 JA Korea에서는 전 직장에서 수행했던 수혜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했던 현장중심의 관점을 살려서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활용하려 합니다.Q. JA Korea에서 일을 하다 보면 어린이부터 직장인 봉사단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어떤 만남이 기대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에게 지칠 때가 있는데 그런 저에게 새로운 자극을 불어 넣어줄 그런 만남을 기대합니다. 그 대상에 아이들과 봉사단의 구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일을 하다 보면 스스로의 관점에 갇히거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혼자의 힘으로 빠져나오기기 힘들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JA Korea에서는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어 줄 기회가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Q.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주세요! 비빔밥 같은 JA Korea의 동료 그리고 아이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어떤 재료와 섞여도 맛을 낼 수 있는 비빔밥과 같이 누구와 함께 일하더라도 즐거운 현장분위기를 만들고 아이들에게는 특성에 맞춘 교육 진행을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나아가 JA Korea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그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08-02
도시 밖에 사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경제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JA Korea에서는 전국의 학생들이 차별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캠프를 개최하여 서천군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대학생 봉사단이 말하는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함께 만나보세요.Q. 대한민국 미래만들기 경제교육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신정수 | 부산외국어대학교아이들을 가르치고자 하는 꿈이 있었는데 이번 활동이 어린 친구들에게 수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고 재미있는 활동인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장익훈 | 고려대학교평소에 경제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경제 공부를 하면서 초등학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Q. 직접 경제교육을 진행해 본 소감이 어떠세요?박윤호 | 국민대학교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에 대한 수업을 했는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학생들이 대답도 정말 잘 하고 활동적으로 참여를 해서 수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박유림 | 경기대학교아이들의 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크리에이터, 아이돌 등 우리 때와는 다른 꿈을 가지고 있었고 아이들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수업을 계기로 아이들이 미래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신다솜 | 성신여자대학교저는 기업가에 대한 교육을 했는데, 아이들이 기업가들이 대단한 사람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기업가도 소자본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려 주니 신기해 했습니다. 누구든지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Q. 수업 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강태은 | 중앙대학교아이들이 가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듣는 것만 해도 힘들고 피곤할 텐데, 동생을 돌봐 주거나 어머니 심부름을 하는 등 자신의 가족들이 화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권소연 | 서울시립대학교교육 후 느낀 점을 작성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새로운 것을 배워서 좋고 재미있었다는 내용이 기억납니다. 그것을 보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원하는 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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