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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청소년 실물 창업 프로그램 참가 후기

2020. 02. 04

조회 2,321

청소년 실물 창업 프로그램 2019 JA Company of the Year(COY) 참가 후기



약 10개월 간 기업 운영의 처음부터 끝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실물 창업 프로그램이 국내대회를 끝으로 10개월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구성하여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험해보는 이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얼마만큼 성장하였을까요? 참가한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직접 만나보세요.






코: 코피나게 노력해서

이: 이뤄냈다

이준우(TECO)




올 한해는 COY로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임한 대회였습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창업을 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았고, 스타트업이나 창업에 대한 지식이 없어 시작부터 걱정도 많았습니다. 걱정만큼 실제로 어렵기도 하고 힘든점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고 열심히 조사하고 고민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애정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제품 베프(당신의 목욕 메이트, 베프Bath Friend)가 더 많은 사람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곽도은(상상을 주도혜)




COY 대회를 통해 가장 크게 느끼고 깨달은 점은 창업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투자를 쏟아야 하는지였다. 아이디어 구상도 물론 힘들지만 제품을 생산하고 어떻게 팔 건지 마케팅 전략을 짜야 하는 부분도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분명 얻어가는 것도 많았다. 예를 들어, 팀원들 간의 협업 능력이라든지, 공장과의 연락을 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이라든지 발표능력 등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었다. 내가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살면서 언제 창업을 해보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더 발전시켜 좋은 제품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1년 동안 수고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나 자신에게도 칭찬해 주고싶다.

김승유(AAA)




3월 30일 첫 교육을 갔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최종 발표를 마쳤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 회의나 제작 회의를 할 때 의견 충돌도 많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오히려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어디서 이렇게 교육적이고 저의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점에 매우 감사드리고, 제가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던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으로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지만, 시중에 존재하는 기업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존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참여자들과 심사위원 선생님, 진행자, 투자자 선생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문지윤(YB)



JA COY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경영에 관련한 경험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관련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아이템을 선정하고 경영해 평가받는 것이 아니라, 경영 과정에서 아이템 구상, 시장 조사, 마케팅, 재무, 프레젠테이션 등 경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교육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특히 투자 설명회에서 투자금만 받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관점의 전문가 분들께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던 것이 추후 투자금 활용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어릴 때는 경영에 큰 관심이 없어 경영과 관련된 경험과 일을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관련 직종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장지원(Plantus)



[JA 인턴들이 소개하는 COY 국내대회 현장이 궁금하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