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JA Korea NOW 7월 22일(금) 오후, 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 주관의 제2회 교육기부 오프라인 네트워크 "다시, 봄"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교육기부를 주제로 하여 KDI한국개발연구원, JA Korea의 사례발표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사례발표에서 JA Korea는 4가지 교육분야의 사례를 소개하고 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했습니다. 발표자로 나선 'JA Korea 콘텐츠팀 오성은 팀장'의 차분하고 명료한 목소리가 빛을 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자들 뿐만아니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질의 응답으로 이루어졌던 토크 콘서트에서 다루었던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교육기부란 OOOO이다" 위 질문에 대하여 KDI 김영인 연구원은 "교육기부란 나비효과" 라며 교육기부의 파급력을 언급하며 함께 해나가는 교육기부 행동이 여러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JA Korea 오성은 팀장은 "교육기부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이라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며,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대한 안타까움, 나누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좀 더 많은 분들과 청소년에 대해, 청소년 교육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함께해주세요!
2022-07-22
JA Korea NOW JA Korea는 지난 2022년 6월 30일(목) ~ 7월 1일(금) 양 일간 '2022, JA Korea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워크숍은 첫째 날, JA Korea의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된 다양한 활동, 구성원 단합을 위한 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화담숲 트래킹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은형 회장, 여문환 사무총장 및 JA Korea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첫째 날, 장마의 시작으로 쉴 새 없이 굵은 비가 내렸으나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JA Korea 이은형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뉴 노멀 시대'의 도래를 언급하고 조직과 조직의 구성원이 어떻게 변화하는 것이 좋을 지 제안했습니다. 더불어, 일이 조직의 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구성원들의 고민을 당부하며 우리가 함께 JA Korea만의 색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JA Korea 여문환 사무총장은 Why JA Korea?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JA Korea의 소개를 시작으로 'JA Korea Vision 20/20'를 통해 기관의 과거-현재-미래를 비추어보고 구성원들과 함께 펼쳐 나가야 할 모습을 제안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 힘들었던 터라 오랜만에 가졌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는 JA Korea를 이끄는 임직원들이 공동체로서 상호 간 더 큰 에너지를 받아 마무리했기를 바랍니다. 함께한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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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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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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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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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2022-02-24
2022-02-24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프로그램 교육현장 탐방기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삼성SDS와 JA Korea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은 2021년 한 학기 동안 총 8단원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지능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의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야트막한 동산 아래 단정한 자태로 앉아있는 학교로 들어섭니다. 정문 안쪽 큼직한 바윗돌에 새겨 놓은 교훈은 단 한 마디, ‘창의!’ 더도 덜도 필요하지 않은, 이 시대 소프트웨어 영재들을 정의하는 핵심 단어죠. 이곳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입니다. 조용한 운동장을 가로질러 건물로 들어서니 한쪽 교실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공간을 가득 채운 선생님과 학생들의 에너지는 복도에서도 느껴지는데요. 브라이틱스 AI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1학년 방과후 수업의 현장입니다! 살짝 문을 열고 들어가 살펴볼까요? PPT화면을 칠판에 띄우고, 선생님은 지난 시간에 배운 로지스틱 회귀에 관해 다시 한번 설명하고 계시는 군요! 학생들은 복습 내용을 확인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을 하고 있습니다. #1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김영일 선생님 인터뷰 Q :선생님 안녕하세요!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인데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A(선생님) : 학교에서 정보보안과 부장을 맡고 있는 교사 김영일입니다. 우리 학교 교과는 보통교과와 전공교과로 나뉘고요. 전공교과 중에도 정보컴퓨터 전공과 전기전자통신 전공이 있는데, 저는 정보컴퓨터 전공과목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Q :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신청하게 되었나요? A(선생님) : 학교로 공문이 와서 보자마자 교장선생님과 협의한 후 바로 신청했죠. 요즘 AI가 계속 이슈가 되면서 관련 연수들도 많이 나와 있거든요. 우리 학교도 고교학점제 선택교과로 AI과목이 굉장히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선택교과로 가기 전에 머신러닝 학습도 미리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둘렀죠. Q : 선생님은 평소 AI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교육도 많이 받으셨다고 들었는데요? A(선생님) :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일정시간 연수 외에도 AI관련 연수만 올해 100시간 정도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연수는 거의 없었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브라이틱스 AI수업을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죠. Q : 우와,, 100시간이라고요?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거 같아요! AI수업은 기존 정보수업과 다른 점도 있을 텐데, 이번 브라이틱스 AI수업을 시작하면서 어떤 고민을 가장 A(선생님) : 우선 브라이틱스 AI는 어려운 텍스트 코딩을 하지 않고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훈련시키는 과정이 눈에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다만 낯선 통계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걸 어떻게 이해시킬까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 실생활의 예를 많이 적용하면 좋겠다는 나름의 해법을 생각해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Q : 학생들에겐 새로운 만남일 테니 무엇보다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겠네요.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특별한 비법을 만드신 것 같은데요? A(선생님) : 아무래도 동기유발이 중요하니까요. 단계마다 주제와 관련한 동영상 같은 자료들을 준비해서 보여줍니다.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제를 위주로 구성하면 이해가 쉬워지죠. Q :이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부분이 있나요? A(선생님) : 우리 학교는 있습니다. 2학년때 인공지능개론이라든가, 데이터분석, 빅데이터라는 과목이 있거든요. 브라이틱스 AI수업을 듣고나서 그 선택교과를 들으면 매끄럽게 잘 연결이 되고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개연성을 생각해서 저희가 1학년에 강좌를 개설한 것이고요. Q :1학년에 강좌를 개설한 뚜렷한 이유가 엿보입니다. A(선생님) : 물론이죠. 이 수업을 받은 학생들은 2학년에 올라가서도 훨씬 수월하게 데이터 분석에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서 흥미가 계속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2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1학년 이상운 / 최영진 학생 인터뷰 Q : 현재 수업이 반 정도 진행됐어요. 기대했던 것과 비교해서 실제 흥미와 효과는 어떤 가요? A(최) : 브라이틱스라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AI를 공부해본다는 게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기대가 1이었다면 현재 체감하는 흥미도는 70에서 80 정도? A(이) : 저도 같아요. 처음에는 머신러닝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하게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해서 점점 재미있어졌어요. 브라이틱스 AI 수업을 시작하기 전 소프트웨어나 AI에 대한 흥미를 1로 놓는다면, 현재는 적어도 80배 이상 높아진 것 같아요. Q : 선생님께서 동기유발이 쉽게 되도록 생활 속 예제들을 많이 활용한다고 하셨는데요. 수업 예제를 접하면서 특히 기억나는 내용이 있나요? A(최) : 지난 수업 때 남자랑 여자 얼굴을 여러 부분별로 길이나 넓이 등을 활용해서 분석하는 게 있었는데요. 그런 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A(이) : 저도 그 수업이 참 재미있었는데요. 저는 앱 개발로 진로를 잡았지만, 나중에 이런 정보분석을 잘 활용하면 얼굴 분석 웹사이트 같은 걸 만드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 그렇다면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이 진로에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A(최) : 저는요. 여기서 배운 것들을 제 희망 전공인 임베디드에 무한 적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카메라 모듈 같은 걸 사용해서 실제로 얼굴을 인식해서 분석을 한다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 거리를 측정하는 모델에 센서를 두고 위치감각을 조절하며 분석해서 이동한다든지, 여러 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 오! 브라이틱스AI를 공부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꿈의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요! 혹시 이 프로그램에서 아쉬운 점이나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었나요? A(이) : 교재를 보면 낯선 단어들이 꽤 있는데 의미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물론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잘 설명해주시긴 하지만요. 교재만 가지고도 예습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점을 개선해주면 좋겠습니다. Q: 그렇다면 선생님은 이런 부족한 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가요? A(선생님) : 교사용 지도서에는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지만, 학생교재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요. 교사의 노력이 그만큼 더 들어가야 한다는 게 어려움이긴 한데요.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더욱 집중을 하게 되는 장점도 있네요. Q :친구나 후배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어요? A(이) : AI는 우리가 반드시 배우고 이해해야 하는 분야니까요. 이 수업을 통해 많은 데이터 분석방법과 분석과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테니까 꼭 들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A(최) : 2학년에 올라가면 선택과목 네 가지 중 세 가지가 AI관련 과목이기 때문에 내년 수업을 들을 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요즘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할 때 AI가 중점이 되고 있으니까 브라이틱스 AI를 미리 학습하면 새로운 기술들을 이해하기 편리할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강추합니다! " AI는 시대흐름에 발맞춰서 꼭 공부해야 될 분야입니다. 브라이틱스AI는 학생들이 AI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특히나 일반학교 같은 경우는 코딩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친구들한테는브라이틱스AI 프로그램 이야말로 AI 분야를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쉬운 플랫폼이라고 더욱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김영일 선생님- 인터뷰를 마감하며, 선생님은 코딩을 잘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데이터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친절한 플랫폼, 브라이틱스AI는 누구에게나 쉽게 열리는 시스템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선생님을 둘러싼 학생들도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IT인재들을 미리 만나본 것 같았답니다. 지금까지 ‘창의’로 무장한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1학년 ‘브라이틱스AI’ 방과후 수업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 브라이틱스 AI로 머신러닝 함께 공부해요! 어렵지 않아요!
2022-01-14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프로그램 교육현장 탐방기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삼성SDS와 JA Korea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은 2021년 한 학기 동안 총 8단원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지능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의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기온이 뚝 떨어진 2021년 11월의 마지막 날, 진눈깨비가 섞인 강한 바람을 뚫고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학교를 상징하는 핑크색 로고가 유난히 반짝반짝해보입니다.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는 조기 특성화 교육으로 창조적 지식 기반을 갖춘 IT 리더를 육성하는 곳! 글로벌 시대 세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명문이죠. 급식실에서 저녁 식사를 끝낸 친구들이 하나 둘 각자의 동아리방으로 향하고 있어요. 유독 눈빛이 초롱초롱한 친구들을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그들을 따라가보니, 본관 3층 동아리 2실에 도착했네요! “똑똑! 여기가 브라이틱스 AI 동아리방 맞습니까?” “네! 맞아요. 어서 오세요.” 수업을 준비하고 계시던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어요. 노트북 꼭안고 모여든 학생들의 얼굴에는 약간의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보이는데요. 왜 일까요? 아! 마침 오늘은 조별 발표날이라고 하네요. 어쩜 딱 날을 잘 맞춰왔네요! #1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하미영 선생님 인터뷰 Q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릴게요. A(선생님) : 저는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에서 IT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하미영이라고 합니다. 교사생활을 시작한 지는 7년이 되었고 올해는 1학년 사물 인터넷서비스기획과 2학년 빅데이터 분석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 IT 분야의 인재를 키우는 학교에서 특히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A(선생님) : 우리 학교의 IT 교육과정을 보면 1학년에는 프로그래밍 기초를 배우고 2학년부터 응용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요. 1학년 때 인공지능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 2학년부터는 직접 파이썬으로 실습을 하면 훨씬 더 학습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평소 AI에 관심이 많으셨나 봐요. 관련해서 어떤 교육들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A(선생님) : 2016년부터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를 들으면서 머신러닝, 딥러닝에 관심이 많아졌고요. 이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와~! 짝짝짝, 선생님의 관심과 노력이 정말 대단하신데요 하미영 선생님은 IT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제2의 직장으로 학교를 선택했다고 해요. 제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재능기부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하미영 선생님은 이론학습과 실제 적용의 연결을 누구보다 아주 잘하실 것 같죠? 그런 선생님이 '브라이틱스AI'를 선택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 수업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할지, 학생들이 부럽습니다! Q :수업이 금요일 야간에 진행되고 있는데요. 동아리방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으니 '불금' 이라는 단어와도 어울립니다. 디지털미디어고의 ‘불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A(선생님) : 수업을 개설할 때는 ‘금요일 밤이라 혹시 신청자가 적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했는데요. 이미 머신러닝을 배운 친구들이라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컸던 것 같아요. 신청은 예상보다 빨리 마감이 됐고요. 수업이 진행될수록 집중도가 높아져서 우리만의 ‘불금’이 됐지요. Q :혹시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기 위한 선생님만의 팁이 있을까요? A(선생님) : 저는 수업시간에 흥미를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걸 하는 타입은 아니구요,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친숙한 사례를 찾아서 적용하려고 합니다.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 자체가 워낙 잘 되어있어서 다양한 데이터를 넣고 재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Q :학생들 수준이 높으니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집중도 잘 됐을 것 같은데요. 브라이틱스AI 과정 중에서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내용은 어떤 것들일까요? A(선생님) : 특히 6단원 ‘나와 비슷한 SNS 이용 성향을 가진 친구는 누구일까?’ 가 주제도 참신하고 학생들의 흥미도도 높았습니다. 또 마지막에 축구 포지션을 예측하는 것도 문제를 정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훈련/예측하는 일련의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Q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에겐 은근한 경쟁심도 생겼다고 하던데요? A(선생님) :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하는 문제를 캐글에 올려서 본인 랭킹을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재미를 느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순위를 높이려고 알고리즘도 바꿔보고 파라미터도 조정해보는 거예요. 그런 긍정적인 경쟁이 흥미와 집중도를 더욱 높여줬죠. 아! 마침 오늘은 조별 발표날이라고 하네요. 어쩜 딱 날을 잘 맞춰왔네요! #2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1학년 남기산 학생 인터뷰 Q :브라이틱스AI 수업은 어떤 점에 흥미를 느끼고 신청했나요? A(남) : 저는 다른 분야의 개발을 하며 인공지능 쪽은 정말 시작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인공지능 방과 후 과목이 개설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Q :아, 인공지능 공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던가 봐요. 그렇다면 브라이틱스AI 수업이 어렵진 않았나요? A(남) : 실습 위주 수업이라고 해서 처음엔 살짝 긴장 했었죠. 다른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어렵게 코드를 짜고 힘들게 돌리는 형식으로 되어있었거든요. 그런데 브라이틱스 AI는 내가 누르면 누르는 대로 바로 학습결과 같은 걸 보여주니까 이해하기 쉽고 인공지능에 다가가기가 좀 더 쉬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시각화가 잘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Q :백신 접종으로 수업을 빠진 날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석으로 놓친 과정을 따라잡기가 힘들진 않았나요? A(남) : 결정나무 분류에 관한 수업이었는데요. PDF 파일을 선생님한테 받아서 집에서 혼자 따라가 보았죠. 될까 싶었는데 결과 도출을 이미지로 보여주는 시각화가 잘 되어있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그 과정은 혼자 해내서 그런지 오히려 더 잘 기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Q :브라이틱스AI를 활용해서 실생활에서 분석해보고 싶은 데이터가 있나요? A(남) : 제가 평소에 리듬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표기된 난이도와 실제 난이도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난이도를 도출해내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3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1학년 이은수 학생 인터뷰 Q :브라이틱스AI 수업은 어떤 점에 흥미를 느끼고 신청했나요? A(이) : 다른 머신러닝 수업을 해봤는데 개념이 정확히 잡히질 않아서 그걸 해결하려고 신청했습니다. Q :목적이 확실했는데, 실제 수업을 받아보니 어떻던가요? A(이) : 이런 방식으로 쉽게 사용하는 툴은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머릿속에 개념을 넣기에 좋은 구조라서 수업을 즐겁게 들을 수 있었죠. 또 일상에서 여러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찾아낼 수 있기도 하고, 새로운 배움을 더 쉽게 해주는 것 같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Q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이번 수업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A(이) : AI를 공부할 때 사람이 사고하는 방식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면서 사람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AI는 가장 철학적인 IT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브라이틱스 AI 수업에서 이런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진로를 AI쪽으로 바꿔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대학의 전공학과도 기존에 희망하던 프로그래밍,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 말고도 인공지능학과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Q :아! 긍정적이면서 아주 막강한 영향력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가장 뿌듯한 만족감을 느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시겠어요? A(이) : 저는 처음에 개념을 잡느라 약간 힘들었고, 차시가 진행될수록 쉽게 다가가게 되었는데요. 특히 분류로 넘어가면서 재미가 확 올라갔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 사진을 놓고 인공지능으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느 쪽 이랑 닮았는지 등등을 분석하는 게 있었거든요. 이때 여러 가지 경우를 두고 선택을 바꿔 나가면서 결과를 이끌어내는 걸 보고, ‘아, 정말 인공지능이 사람이랑 다를 게 없네?’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됐습니다. Q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은근한 경쟁심으로 수업 분위기가 더 뜨겁다고 하시던데요. 은수학생은 어땠나요? A(이) : 맞아요. 저의 경우는 타이타닉 생존자 예측 문제에서 랭킹이 처음에는 중간 정도 됐거든요. 세 번을 반복했는데 순식간에 등급이 올라서 다섯 자리에서 시작한 게 네 자리로 올랐어요. 엄청 뿌듯하고 기뻤죠. 아직은 어렵지만 계속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세 자리가 될 때까지!! Q :오늘 수업은 발표시간이고 이제 마지막 시간만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아쉬움은 없을까요? A(이) : 아쉽고 말고요. 더 많은 데이터들을 같이 분석해보고 싶은데 많이 아쉽죠! 저는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초기 진입과 복습을 아주 잘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니까 아주 큰 도움이 되었고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해서 이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꼭 교육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초반에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자체가 학습자들에겐 되게 지지가 되고 도움이 되니까요. 이은수 학생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꾹꾹 진심을 눌러 담았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지지가 되고 도움이 된다는 말에서 우리 모두는 더 크게 힘을 얻게 되겠죠. 이어진 발표 수업에서 이은수 학생은 ‘회귀학습을 이용한 보험료 예측’ 프로그램을, 남기산 학생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미세먼지 수치 예상하기’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 이외에도 학생들은 조별로 ‘개인 환경에 따른 폐암 발병률’, ‘랜덤 포레스트 기법을 통해 학생 정보를 이용한 성적 예측’, 등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인공지능을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브라이틱스 AI는 코딩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어 예측 평가까지 할 수가 있습니다. 지도학습 뿐만 아니라 비지도학습을 위한 다양한 실습 예제로 같이 제공하고 있으니 브라이틱스 AI를 이용하여 머신러닝을 쉽게 가르쳐 보세요. 처음 머신러닝을 접할 때에는 브라이틱스 AI로 시작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 하미영 교사 - 오늘 저희는 운 좋게도 학생들의 조별발표 수업을 엿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 발표자였던 학생은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삼성SDS를 찬양합니다!!” 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른겨울 유독 추워진 날씨였지만 무엇이든 배우려는 열정으로 무장되어 있는 학생들. 그리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사의 케미가 최고였던 수업 현장이었어요. 지금까지 IT분야의 조기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는 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의 ‘브라이틱스AI’ 동아리 수업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 브라이틱스 AI로 머신러닝 함께 공부해요! 어렵지 않아요!
2022-01-14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프로그램 교육현장 탐방기 청주 주성 고등학교 삼성SDS와 JA Korea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은 2021년 한 학기 동안 총 8단원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지능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의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12월 중순의 한 낮, 전통적인 교육도시 청주의 주성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조용한 주택가 안쪽에 자리 잡은 학교 정문에 달린 커다란 플래카드가 배경으로 먼저 눈에 확 들어오네요. ‘학생 선택 중심, 미래 교육 우수학교’,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의 취지와 성격에 이보다 더 잘 맞는 학교가 있을까요. 주성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 인데요. 2020년 1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쳤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인공지능(AI)이 사회경제적 기반이 되는 미래에 적합한 AI 융합 인재 양성 교육을 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 동안 브라이틱스 AI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IT 동아리를 찾아가 볼까요? 앗! 교육실 이름도 ‘AI 융합 교육실’ 이군요! #1 주성 고등학교 박주은 선생님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선생님) : 1학년 정보와 3학년 프로그래밍, 공동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과목을 맡은 교사 박주은입니다. Q :주성고등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고등학교로 지정이 될 만큼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에 관심이 많은 거로 알고 있는데요. 학교의 취지와 학생들의 관심도, 열정, 현재 상황에 설명 부탁드립니다. A(선생님) : 주성고등학교는 작년도를 준비 기간으로 삼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I 융합 교육과정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에서 유일한 학교로 정보 관련 선택 과목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는데요. 1학년 공통으로 1, 2학기 정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파이썬의 프로그래밍과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충분히 실습하고 2, 3학년이 되어 인공지능 기초, 정보과학,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등 다양한 선택 과목들을 심화로 들을 수 있습니다. Q :평소 AI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교육들을 받으셨는지요? A(선생님) : 2, 3년 전 독일을 포함한 유럽으로 정책개발 연수를 가서 최신 인공지능 기술 관련 과목을 배웠는데요. 그때 자극을 받고 빨리 인공지능에 관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지금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 융합 교육을 전공하고 있고요. 정보 교사로서 인공지능 기초 과목이 교육과정에 들어오고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관련 연수들을 찾아 듣고 있습니다. 또 부족하지만, 올해 충북 중등 인공 지능교육 연구회도 운영하며 선생님들과 인공지능 교육에 필요한 공부들을 함께 했습니다. Q :이전 학교에서 3년 근무하셨고 주성고는 올해 부임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기존 정보수업과 비교했을 때 브라이틱스AI 프로그램은 어떤 면에서 차별점이 있을까요? A(선생님) : 기존 정보 수업은 주로 코드를 직접 쓰면서 프로그래밍을 통한 명령의 설계와 구현이라면, 브라이틱스 AI 수업은 엑셀이나 CSV 같은 외부 데이터를 이미 구현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을 이용해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인공지능이란 말에 선입견이 있던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량의 데이터를 쉽게 시각화해서 결과를 내니까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흥미로워 하죠. Q : IT 동아리에서 브라이틱스AI 수업을 진행하는 건 선생님의 선택이었는데요. 학생들의 반응과 호응은 그동안 어떻게 달라졌나요? A(선생님) : 물론 동아리 학생들의 선택이 아니고 저의 결정이라 처음부터 큰 호응을 받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아주 좋은 기회라며 좋아했죠. 게다가 이 프로그램이 인공지능 기초 교과서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2학년 때 배우는 인공지능 교과서가 출판사마다 다른데, 우리 학교가 선택한 교과서의 예제에서 이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있거든요. 그러니 이보다 좋은 예습의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죠. #2 주성 고등학교 1학년 송현준 학생 인터뷰 Q :학교와 동아리 반 자랑 좀 해 주세요. A(김) :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로 특화되어서 컴퓨터실이 3개가 있고 전교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우리 IT 동아리는 그런 장점들을 극대화해서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우리 동아리는 유일하게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수업을 하고 있어서 다른 정보동아리와 확실하게 차별화가 되고 있죠. Q :그렇다면 김태훈 학생은 주성고등학교가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라는 걸 알고 지원한 건가요? A(김) :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원은 다른 학교로 했는데 주성고로 강제배정을 받았어요. 그런데 막상 입학하고 보니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강해졌죠. 다른 학교에 간 친구들, 특히 웹 프로그래밍이나 정보기술 관련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우리 학교를 무척 부러워하거든요. 지금이라도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니까요. 관심 있는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연락하면서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에서 배운 걸 공유하고 함께 토론도 합니다. 어쩌면 저는 앞으로 진로를 생각할 때 주성고에 배정받은 게 운명인 것 같아요. Q :고교배정 결과가 실망에서 만족으로 바뀐 아주 행복한 사례군요! 그렇다면 김태훈 학생은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A(김) : 중학교 때는 물리학을 전공해서 우주에 관한 연구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꿈이 바뀌었죠. 지금 제가 생각하는 진로는 웹서버의 정보보안을 담당하는 정보보안 전문가입니다. 브라이틱스 AI 수업을 받으면서 인공지능이 정보보안에 어떻게 사용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요. 정보보안 분야에서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판단하거나 정보를 지키는 두 가지의 방향으로 인공지능이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가장 흥미를 느꼈던 부분을 하나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A(김) : 수업 중 유동인구 데이터를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과정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래프가 적절하게 변하는 걸 보면서 성취감을 크게 느꼈고요. 수업 중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회귀분석 시간입니다. 처음엔 이 부분이 좀 어려웠는데, 회귀 모델에서 요인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것과 원하는 값을 예측해서 얻어내고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과정이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Q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서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나요? A(김) : 수업이 진행되면서 여러 가지 챗봇이나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 등에 관심과 호기심이 점점 커졌고요. 새로운 AI를 만나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해서 조금씩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인공지능에 대한 이런 적극성이 저의 미래를 조금씩 바꾸어나가는 것 같아요. Q :혹시 브라이틱스AI를 활용해서 실생활에서 분석해보고 싶은 데이터가 있나요? A(김) : 요즘 사람들이 많이 하는 비트코인 혹은 주식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 배운 거로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공부를 계속하면 관련 데이터를 그래프로 만들고 수익모델을 생산하는 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Q :수업 중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소개해주세요. A(김) : 사실 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처음부터 모두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던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초기에는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친구도 있었는데요. 그런 친구가 수업 내용을 무척 재미있어하는 제 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는 거예요. 그 친구가 어렵게 느꼈던 걸 제가 설명하고 함께 풀어가면서 똑같이 성취감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3 주성 고등학교 1학년 송현준 학생 인터뷰 Q :자기소개와 학교자랑 먼저 부탁드립니다. A(송) : 주성고등학교 1학년 송현준입니다. 우리 학교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 중심학교라서 정보 관련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데요. 그 행사들에 많이 참여하면 경험도 쌓고 상품들도 많고 혜택도 빵빵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Q :그럼 그동안 송현준 학생은 어떤 혜택들을 받으셨나요? A(송) : ‘충북 컴퓨터 꿈나무 축제’가 열렸을 때 우리 학교는 학생들을 많이 참가시켜 주었는데요. 그때 저도 여러 분야에 참가해서 은상과 동상을 탔습니다. Q :IT 동아리 반의 자랑이군요! 그렇다면 AI에도 관심이 많았을 것 같은데, 브라이틱스AI 수업을 시작할 때 어떤 점에 흥미가 있었나요? A(송) : AI가 어떻게 학습을 할지 평소에도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브라이틱스 AI 수업은 회귀분석, 분류, 군집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교재를 통해 가르쳐준다는 것에 크게 흥미를 느꼈습니다. Q :앞으로 진로는 어떤 쪽으로 계획하고 있는지, 이 수업이 진로에 어떤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하는지 궁금하네요? A(송) : 저는 프로그래머 또는 정보보안 분야로 진출하고자 생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인공지능이 정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을 기술이잖아요. 그러니까 인공지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계속해나가면 나중에 인공지능을 직접 만들거나 다루게 될 일이 생겼을 때 좀 더 수월하게 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Q :이전에 받은 다른 정보 수업들과 비교해서 브라이틱스AI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송) : 전용 프로그램과 교재의 존재, 그리고 다양한 자료를 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자료를 받아서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해보고, 교재를 통해 이론을 학습하는 게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요. Q :브라이틱스AI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 실제 교육을 받아보니 다르게 느껴진 점들이 혹시 있을까요? A(송) : 시작하기 전에는 인공지능 수업이라고 해서 코딩 같은 걸 할 줄 알았는데요. 인공지능의 학습 방법과 정보처리 방법을 배우게 되니까 처음에는 좀 당황했죠. 그런데 하다 보니까 이게 진짜 인공지능을 배우는 거구나 하는 생각에 흥분도 되고, 통계 쪽에도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Q :혹시 브라이틱스AI를 활용해서 실생활에서 분석해보고 싶은 데이터가 있을까요? A(송) : 제가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기상 시간이 이르고 또 밤에는 친구들이 늦게까지 공부하는 걸 보면 일찍 잠들 수가 없어서 늘 잠이 부족하거든요. 저의 건강과 효과적인 학습상태를 위해 스마트워치를 활용해서 밤에 자는 시간과 학교에서 낮잠을 자는 시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고 싶습니다. “브라이틱스AI 프로그램은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과정을 실습해 보기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교사용 교재와 동영상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수업 부담 크게 없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실습을 하게 해 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 -주성 고등학교 박주은 교사 -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인공지능을 잘 이해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칭찬과 앞으로 교육의 기회가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선생님 말씀에 어깨가 으쓱해지네요.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급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좋은 격려는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교육부 지정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학교"로서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있는 청주 주성 고등학교의 ‘브라이틱스AI’ 동아리 수업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 브라이틱스 AI로 머신러닝 함께 공부해요! 어렵지 않아요!
2022-01-14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프로그램 교육현장 탐방기 경북 석적고등학교에 가다 삼성SDS와 JA Korea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은 2021년 한 학기 동안 총 8단원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에 대한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데이터 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지능 정보 사회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학습 '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쨍한 햇살 속에 코끝이 살짝 시린 공기마저 기분 좋은 초 겨울 오후, 복잡하지 않은 읍내를 지나 한적한 도로에 진입하니 막다른 곳에 정갈하게 자리 잡은 학교 건물이 보입니다. 석적고등학교는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석적읍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뜻 깊은 후원으로 설립된 학교인데요.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가 남달라서 교훈도 ‘꿈을 향한 도전, 더불어 사는 지혜’ 라고 합니다. 사교육이 쉽지 않은 지역이라, 방과 후 동아리 활동에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학교의 특징인데요. 햇살이 곱게 내려앉은 고즈넉한 건물 풍경과는 달리 동아리 방은 생생한 활기가 가득하네요. 오늘의 주인공들이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멀티미디어실로 살짝 들어가 봅니다. 담당 선생님은 앞에, 학생들 사이에는 보조 선생님이 계셔서 수업 분위기는 더욱 진지해 보이는데요. 동영상을 보며 복습을 하는 사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1 석적고등학교 황은아 선생님 인터뷰 Q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선생님) : 안녕하세요. 저는 석적고등학교에서 정보 교과를 가르치고 있는 교사 경력 15년 차 황은아입니다. 본교에 부임한 지 4년째이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Q :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은 어떻게 신청하게 되셨나요? A(선생님) : 석적고는 농어촌 지역에 있고 교통도 불편해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부족합니다.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에선 다양한 정보교육에 힘을 쏟고 있고요. 그래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죠. 마침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을 배우고 운영할 수 있다는 공문이 오니까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망설일 틈 없이 바로 신청했습니다. / Q : 아, 맞아요! 석적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잖아요. 그러니까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 학습이 꼭 필요한 곳이었군요. A(선생님) : 네. 신청할 때 꼭 되고 싶었어요. 경쟁이 치열하다는 말을 듣고 떨어지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기도 했죠.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마구 소리를 지를 만큼 기쁘고 좋았습니다. 경북 지역의 다른 학교들 선생님들이 무척 부러워해서 저절로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고요. / Q :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막상 시작하고 보니 아쉬운 점은 없었나요? A(선생님) : 먼저 교사연수를 온라인으로 15시간 받았는데요. 비대면인점이 가장 아쉬웠죠. 특히 마지막 차수에 네 사람씩 조를 짜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발표하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게 어렵긴 했지만 그만큼 의미는 무척이나 크고 깊었습니다. / Q : 학생들과 수업도 처음엔 원격으로 시작하셨다고요? A(선생님) : 초반에 원격으로 시작했는데 프로그램 설치가 안 되는 거예요. 2주 동안 애를 쓰다가 결국 삼성SDS에서 프로그램 개발자 분이 직접 원격으로 접속해서 해결해주셨는데요. 그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정도로 진심이시구나’하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죠. 프로그램 설치 문제로 수업이 2주나 늦어지긴 했지만, 선생님은 그만큼 더 열심히, 더 충실하게 수업 준비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보조 선생님이 학생들 뒤에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어려워하는 부분을 체크 해주시고요. 그런 부분들은 다음 시간에 복습을 충분히 하고 진도를 나간다고 해요. Q : 선생님이 한 분 더 계셔서 그런지 교실 분위기가 무척 생동감이 있는데요. 수업 내용 중에서 가장 호응이 높았던 사례가 있을까요? A(선생님) : 여러 데이터를 가지고 남성 여성을 구분하는 것이라든가, 타이타닉 생존자를 예측하는 문제라든가, 거의 모든 단원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이 높았는데요. 각자 결과치가 나왔을 때 원래 데이터랑 비교하고 ‘아! 비슷하게 맞췄네?’ 하면서 스스로도 놀라더라고요. 그렇게 하나하나 확인해가는 과정이 즐거우니까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준 것 같아요. / Q : 그러면 브라이틱스 AI 수업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A(선생님) : 네! 그런 변화가 확실하게 눈에 보여요. 아이들이 예전에는 AI 하면 로봇, 알파고 같은 식으로만 얘기했었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뭔지 알 것 같다는 말을 하고요. 전에는 희망직업을 얘기할 때 단순하게 프로그래머, 시스템 개발자 같은 얘기를 했는데요. 요즘은 거기에 인공지능을 결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보겠다는 구체적인 생각들로 발전을 하고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 Q : 참, 이 동아리 교실의 특별한 점은 학년별로 10명씩 전체 30명으로 구성되어있다는 건데요. 수능시험 이후라 지금은 3학년이 빠지긴 했지만, 학년별로 수업능력의 차이가 생기진 않았나요? A(선생님) : 사실 신청자는 훨씬 더 많은데 컴퓨터 대수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더 늘리지 못하는 게 안타깝죠. 탈락한 학생들은 다음 학년 때 다시 신청하기도 하는데요. 브라이틱스 AI 수업은 학년별로 수준 차가 나진 않더라고요. 각자 의욕과 능력이 다르니까 오히려 1학년이 더 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 : 진행 과정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하나 꼽아주신다면? A(선생님) : 막연히 반도체 개발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3학년 학생이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대입 자소서 서류를 가지고 왔는데 이런 포부를 적어 놨더라고요. 본인이 배운 인공지능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반도체 불량품을 검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불량률을 떨어뜨려서 우리나라가 더욱 확실한 반도체 강국이 될 거라고요. 이 정도면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의 학습효과와 영향력은 확실히 입증된 셈이죠? #2 석적고등학교 2-8 소프트웨어 동아리 홍순규 학생 인터뷰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동아리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는 2학년 홍순규 입니다! " Q : 브라이틱스 AI 수업은 어떤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을까요? A(홍) : 평소에 AI에 관해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거든요. 근처엔 학원 같은 것도 없는데 학교에서 배울 수 있다니 얼마나 좋아요.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이고, 또 황은아 선생님이 무척 의욕적인 분이라서 얼마나 잘 가르쳐주실지 기대가 컸습니다. / Q : 수용 인원보다 신청자가 훨씬 많았다고 하던데, 탈락한 친구들한테 부러움도 많이 샀겠어요? A(홍) : AI에 관심이 있었던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죠. ‘수업에서 어떤 걸 배웠냐’, ‘재밌냐’, 이런 걸 자주 물어보는데요. 아직 가르쳐줄 정도는 아니라서 얼버무릴 때가 많아요. 나부터 잘 배워야 가르쳐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 Q :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예상했던 것과 실제 배워보니 다르게 느껴진 점들이 있을까요? A(홍) : 배우기 전에는 AI, 하면 뭔가 거창하게 느껴져서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혼자 이해를 못하고 처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까 과정이 생각보다 쉽게 되어있고, 선생님도 빠르지 않게 천천히 잘 가르쳐주셔서 뒤떨어지지 않고 잘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 Q :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나요? A(홍) :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배운 것을 활용해서 분석, 예측하고 싶은 부분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예를 들면, 보행자 교통사고에 관한 건데요. 신호등이 있는 횡단 보도가 무단횡단이 일어나는 곳보다 보행자 교통사고가 더 많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거든요. 또 비가 오느냐, 안 오느냐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했는데, 이런 것도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예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Q : 수업 과정에서 만족감이나 성취감을 느낀 적도 있었겠죠? A(홍) : 무엇보다 생각만 해보던 AI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만족감이 컸고요. 수업이 끝날 때마다 뭔가 분석하고 예측한 결과물이 나오니까 그 성취감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 내가 이걸 만들었다니!’ 이런 감탄사가 나오기도 하죠. 저는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보급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정보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서 그저 관심만 가지고 있던 우리들에게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주시니까요. #3 석적고등학교 2-7 소프트웨어 동아리 안정진 학생 인터뷰 "저는 2학년 7반, 소프트웨어 동아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안정진이라고 합니다!" 어 명함이 있네요?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 개개인의 특징과 꿈을 담아서 만들어주셨다고 해요. 본인 캐리커처 옆에 ‘뭐든지 잘하는 프로그래머’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아요. 수상 경력을 보니 그럴 만하군요. 1학년 때 경북교육청이 주최한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고등부 지식발전상을 받았다고 해요. 정진학생은 명함을 제작하면서 꿈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Q : 아니 어떻게? 왜? 꿈이 바뀌었을까요? A(안) : 브라이틱스 AI 수업을 받는 동안 프로그램이 흥미있는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매번 감동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황은아 선생님은 제 멘토가 되셨고, 제 꿈도 ‘정보교과 선생님’으로 수정했습니다. Q : 브라이틱스 AI 수업의 엄청난 영향력이네요. 그렇다면 정진학생이 생각하는 브라이틱스 AI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A(안) : 이전에 파이썬, 아두이노 같은 프로그램을 배웠는데요. 그런 것들은 코드를 입력 해야하는데, 브라이틱스 AI는 코딩을 할 필요가 없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쉽게 빠져들었습니다. 우리가 굉장히 높은 경쟁 속에서 프로그램 체험학교로 결정이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이런 체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AI에 대한 관심이 계속 깊어지고 있습니다. 황은아 선생님은 "브라이틱스 AI 교육 과정은 학생들뿐 아니라 옆에서 지켜본 다른 선생님들도 많이 궁금해하고 배우고 싶어하신다" 라는 말씀과 함께, 먼저 혜택을 받은 고마움과 미안함이 많다며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여러분! 브라이틱스 AI로 머신러닝 함께 공부해요! 어렵지 않아요! 다른 학교 선생님들께, 특히 경북에 계신 정보 교과 선생님들께 좋은 프로그램과 교육 내용을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글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머신러닝 모델을 프로그래밍 없이 구현해볼 수 있고 다양한 메뉴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볼 수 있어 인공지능교육과 데이터 과학에 대한 수업을 쉽게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도전하세요!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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