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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JA Korea의 교육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교육 이야기

봉사에서 시작된 변화의 여정: 대학생 봉사자에서 사회인 후원자로

2024. 05. 09

조회 609

 
2008년 대학생경제교육봉사단(UJAT) 봉사자로 JA Korea와 인연을 맺었던 이대한 지금까지도 JA Korea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 장소 대관 등에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이대한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 청소년의 미래 뿐 아니라 개인적인 에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들어보고자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대한 님: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의 지주회사 경영관리 팀장으로 있습니다. '쿤스트할레'라는 복합문화공간은 저희 회사에 자회사 중 하나로 관리 차원에서 매니저 업무를 겸직하고 있습니다.
 
Q. 2008년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하셨는데 당시 교육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이대한 님: 저는 2008년 당시 동일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경제 교사로 활동했었는데요. 저는 경영 전공이지만, 저 역시 경제에 대해 지식은 대학교 때 처음 접했습니다. 여러 책을 보다보니, 외국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경제 교육을 받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그 결과, 대학생 경제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경제교육 봉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 이대한 님: 아이들의 똘망똘망한 눈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기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글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실제 현장에서 느꼈던 감정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Q.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지 약 16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JA Korea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계시는데요. JA Korea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이대한 님: 경제교육봉사단이었던 대학생 때도 한국에 이러한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널리 전파하고 싶었습니다. 또 경제학이 지겨운 학문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재밌게 배울 수 있다는 취지가 좋아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이대한 님: 봉사활동은 제가 사회적으로 받은 혜택, 즉 지식과 경험을 널리 전파하여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사회적 의무를 다해 다른 사람의 행복에 도움이 된다면 저 역시 그를 통해 행복을 돌려받는 순환적인 일 같아요.
Q. 교육봉사가 다른 봉사활동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 이대한 님: 교육봉사는 본인이 그동안 느꼈던 경험과 배웠던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그 경험과 지식이 보다 널리 전파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Q. JA Korea에서 봉사를 했던 경험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 이대한 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던 시간들로 인해 현재 저는 직장 생활에서도 의사 표현에 있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사람들 앞에서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참여했던 봉사자로서 JA의 프로그램이 현시대의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 이대한 님: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홀했던 경제교육 분야이지만 JA의 경제교육 프로그램들로 인해 이제 청소년들도 경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현재 고령화 사회의 연금 문제 등 사회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지만, 경제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성년이 되어 이러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의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이대한 님의 도움으로 쿤스트할레에서 스타벅스 Build your Opportunies가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Q. 봉사자와 후원자의 입장에서 JA Korea에 바라는 모습은 무엇인가요?
👨 이대한 님: 경제는 계속 변화하는 학문이고, 학문 또한 늘 발전하고 있습니다. 2008년 이후에 JA Korea 교육 커리큘럼을 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커리큘럼이 시대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 역시 결혼도 한 직장인이지만 경영학 석사 이후, 현재는 공대생으로 전기 전자공학 대학교 2학년에 다시 재학 중입니다. 서로서로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Q.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JA Korea와 함께 해주실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이대한 님: '쿤스트할레'라는 복합 문화 공간을 관리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계속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JA Korea와 함께 했던 열정적인 봉사의 여정과 다시 돌아온 후원의 의미를 들려주신 이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랍니다. 사소한 참여와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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